주체110(2021)년 7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전화의 영웅전사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렬사들의 유해 새로 안치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을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 훌륭한 혁명가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혁명의 보배로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삶은 더욱더 빛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공화국영웅들인 박찬수, 박종원렬사들의 유해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안치되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로부터 1211고지의 꼬마중기사수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은 박찬수동지는 조군실영웅의 피가 스민 《민청》호중기를 넘겨받아 원쑤들을 쓸어눕히고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였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전승세대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그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사업하면서 새 세대들에게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하여 지혜와 정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박종원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을 높이 받들고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1951년 12월부터 1952년 1월까지의 기간에 적비행기 3대를 격추함으로써 전시수송을 믿음직하게 보장하였다.

전후에도 그는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왔다.

15일 렬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전쟁로병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렬사들의 위훈이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 영생의 삶으로 빛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유가족들이 렬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본받아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묘들에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였다.

박종원렬사와 이미 안치된 강정덕, 류인성, 리달룡, 박종식, 백근찬, 백근익, 장영문, 정인식, 조종대, 최태웅, 한봉우, 원명균렬사들의 묘에 안해들의 유해가 합장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묘들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