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무궁강대한 힘이시다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영광

 

크나큰 격동과 환희가 강산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더 큰 분발력으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나날들에 대한 긍지와 자부가 세차게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9돐!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그 나날 우리 조국땅에서는 얼마나 많은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되였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솟아오르는것과 같은 기적들이 창조되였던가.

7월 17일, 진정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 우리 인민은 더욱 휘황찬란할 래일을 힘차게 앞당겨온것 아닌가.

중중첩첩 막아서는 격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거창한 민족사적기적들을 창조해온 영광의 세월,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눈부시게 비약하여온 잊지 못할 나날들을 되새기며 천만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불러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혁명령도의 날과 달들이 격정속에 어리여오고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우리 인민의 삶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은 벅차오른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고 령도하여오신 길을 끝까지 걸어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실 의지를 지니시고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의 불면불휴의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로 굳건한 정치사상강국, 누구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 놀라운 변혁을 안아오시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이 눈에 삼삼히 어려온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를 펼치신 그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군력강화를 위해 걸으신 길들은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풍랑사나운 바다길에도 결연히 나서시였고 최전연의 까칠봉초소에까지 가시여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다고 하시며 병사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시였다.

어디 그뿐이랴.

나라의 국방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발자취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며 창조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이끌어주시는 그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도 수많이 마련될수 있었다.

정녕 진정한 인민의 소유로 되는 수많은 건설사업들이 해마다 더 통이 크게, 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된것을 비롯하여 조국의 힘이 강해지고 승리의 넓은 길이 열릴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고결한 애국헌신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늘어날 때면 바쳐오신 천만고생이 모두 락으로만 여겨지시여 거기에서 더없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9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공식보도된것만 해도 천수백건에 달한다는 사실을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그 로정을 따라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과 같은 현대적인 문화휴식기지가 일떠서고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으며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가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지난 2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오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더듬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피타는 노력,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이 조국의 날과 날을 이루었고 그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의 보폭을 내짚으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달음쳐왔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그토록 짧은 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지위와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그렇듯 걸출한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그이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 우리 조국의 무궁강대한 힘이시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면 나라도 강대해지고 인민도 위대해진다.

경애하는 그이 따라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이 위대한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의 백승의 령도가 있어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

뜻깊은 이 시각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이런 신념의 맹세,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불탄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