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과학기술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격난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기적적승리만을 아로새긴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격동의 날과 달들이였다.

우리의 자력갱생대진군이 그토록 비약적인 성과들로 우리 조국력사를 장식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에 철저히 의거한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왔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새로운 승리의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도록 힘과 지혜를 주고 열정을 안겨주시며 자력갱생대진군이 명실공히 과학기술대진군으로 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인민의 천만가지 꿈과 리상을 희한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위력한 원동력이며 국가와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인 과학기술,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가도록 이끄는 사업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국력을 강화하고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지니고 끊임없는 탐구와 사색, 헌신적인 실천으로 그 앞길을 밝히며 인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탁월한 정치가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대업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은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으며 오늘의 시대에 과학기술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하여 깊이 절감한 나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이날의 담화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라고,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불후의 고전적로작《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와 주체103(2014)년 신년사 등에서도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시대라는데 대하여,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3(2014)년 1월에 발표하신 력사적로작《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날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주체조선의 번영의 진로가 어디에 있으며 우리 인민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의 보검이 무엇인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정녕 그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기술의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밝히실수 있는 불멸의 지침이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등에서도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할데 대하여,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데 대하여,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과 오늘의 시대에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력사적로작《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등에서 과학자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혁명실천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내여 연구대상으로 삼고 깊이있게 풀어나가며 연구성과를 혁명실천에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며 기초과학부문을 발전시키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는데 중심을 두고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9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의 구절구절을 더듬느라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며 과학적발명과 창의고안들을 제때에 생산에 받아들일수 있도록 작전하고 조직한다면 막혔던 고리도 풀리고 비약의 지름길도 열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가다듬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펼치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밀고나가는것을 현시기 기술혁명수행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신 그이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에 새기게 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력사에 전무후무한 이 부름에 담겨진 절세위인의 웅지는 또 얼마나 위대한것이던가.

우리 인민이 지향하는 과학기술강국, 사회주의강국은 어느 한두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지혜나 과학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에 의거하여 건설되는것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지혜에 의거하여, 근로대중모두가 다 과학을 지향하고 기술을 부단히 습득해나가는 과정속에서 건설되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27일 준공을 앞둔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여 일군들과《과학기술전당은 나라의 과학기술보급기지, 전민학습의 전당이다》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과학기술에 대한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오늘 우리 조국땅의 그 어디를 들려보아도,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과학기술의 힘으로 번영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인민의 확고한 지향을 느낄수 있고 지칠줄 모르는 탐구열을 안고 과학기술보급거점들로 향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여 혁명과 건설의 만년대계의 지침으로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각 부문의 과학기술발전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보고에서도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하시면서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눈부신 비약을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를 심장에 새기고 과학기술대진군에 박차를 가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실로 드높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실현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것이 우리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