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온 나라가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승리의 7.27! 전승의 그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끝없는 격정이 한껏 넘친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정녕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이 땅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또 한분의
피로써 쟁취한 승리도 계승되여야 빛난다. 이는 겹쌓이는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더더욱 깊이 새긴 고귀한 철리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이 땅에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백승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지난해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승리라는 우리의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세월의 흐름에도 끄떡없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면 전세대가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이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한다.
하기에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던 그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창골혁명사적지, 성흥혁명사적지,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정녕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자신께서 고생한것만큼 조국의 안녕이 지켜지고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 이 길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헤쳐가야 한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조국의 운명이 무겁게 실린 걸음을 그리도 재촉하신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천리방선초소들과 공장, 농장, 건설장마다에 필승의 기상이 차넘치고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높이 울리였으니 우리의
시련과 난관은 겹쳐들어도
이 행성에 오직 한분 천하제일위인이신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바로 이것이 7.27의 이 아침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이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다. 글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