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불타는 애국의지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이 로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일찌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굳은 결심을 품으신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9년간은
조국은 곧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과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빛나는 승리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이 결심하면 산악같이 일떠서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기풍이다.
로작에는
남보다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누구도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은 오직 자체의 힘을 키우고 자기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할 때 실질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다.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깊이 새기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자력갱생에 우리가 살 길이 있고 참다운 애국, 애민의 길이 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혁명적인 인민이다.자력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참기 어려운 고난도 겪었지만 우리 인민은 순간도 헛눈을 팔거나 침체를 몰랐다.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지속되고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내적동력강화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튼튼히 다져진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우리 인민의 투쟁방식, 생활방식으로 되고있기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은 격파되고 승리는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구호는 투쟁과 생활의 표대로 되고있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무엇을 하나 만들고 창조해도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이다.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미래를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인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장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