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만민을 감동시킨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
우리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그가 누구이든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키워주신분이 우리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 무엇인가 큰일을 해보려고 진리를 찾아 헤매였다.위인들의 전기도 밤을 밝혀가며 탐독하고 선행리론이 담긴 저서들에도 눈길을 돌렸다.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자기가 바라던것을 찾아낼수 없었다.암중모색하던 그는 어느날
움베르또는 날마다 밤을 새워가며 읽고 또 읽었다.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천명된 사상들은 완전히 새로운것이였다.그는 주체사상이야말로 인간존중, 인간옹호의 최고정화이며 인간의 운명개척의 유일한 만능의 보검이라는것,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라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그는 주저없이 인생의 방향타를 돌려 주체사상신봉자로 되였다.
이
주체63(1974)년 10월 9일 움베르또는 마침내 바라던 소원을 이루게 되였다.
이날
그이께서 나를 어떻게 만나주실가, 이런 마음을 안고
자기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먼길을 오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자기의 온 심혼이 그이께로 끝없이 끌리는것을 느끼였다. 움베르또는 자기도 모르게 어려움도 잊고 평시에 생각하고있던 모든것을 말씀드리고 외람된 청을 드리기도 하였다.
정말 꿈만 같은 일이였다.
그 말씀에 움베르또는 눈굽이 쩌릿해졌다.대양과 대륙을 넘어 먼길을 오긴 하였어도 이렇듯 따사롭고 은혜로운 어버이품에 안기게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그였다.
그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안고 우리
그날 밤 그는 잠들수 없었다.자기가 그토록 찾고찾던 절세의 위인의 모습을 우리
주체66(1977)년 움베르또가 안해와 자식들을 데리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
멀리에 가있다가 오래간만에 찾아온 자식들을 만나신듯 반가와하시며 그들모두를 식탁으로 이끄신
친아버지를 모신 한식솔이런듯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한초한초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갔다.
그때의 행복하고 즐겁던 순간순간은 움베르또일가의 마음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우리
하기에 움베르또는
우리
이 행성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진정 우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뜨거운 인간애로 만민을 매혹시키시고 숭고한 사랑과 의리로 세계를 움직이신
본사기자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