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는 분위기고조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7일 《<한>미련합훈련중단, 남북관계개선 민족추진위원회》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8월로 예정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5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한>미련합훈련중단, 남북관계개선 민족추진위원회》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시민사회단체들과 종교인,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지식인 등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고있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 외면, 무시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조선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권한은 우리 민족에게 있으며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제 더는 미국의 위험한 전쟁놀음을 허용할수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초불집회를 7월 7일이후 매주 수요일 17시부터 진행할것이며 7월 27일부터는 합동군사연습이 중단될 때까지 매일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조선의 각 정당과 《대선(대통령선거)》후보들, 청와대와 미국대사관, 남조선주둔미군사령부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면담을 추진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보다 앞서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들의 《국회》의원 76명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연기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