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6일 조선외무성
소식 이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군사적패배를 조소
최근 이란의 정계와 언론계에서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놓고 미국의 군사적패배를 조소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국경을 접하고있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은 력사적으로 종교와 문화적측면에서 많은 공통점뿐아니라 서방렬강들의 식민지통치를 받아온 쓰라린 과거를 가지고있다. 이란은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당시 앞으로 제2의 윁남전쟁과 같은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이라고 이미 경고한바 있다. 22일 이란대통령은 20년전에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침공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쫓겨나는 오늘에야 엄청난 오유를 범한데 대하여 인정하였다고 하면서 가까운 앞날에 페르샤만과 지역에서도 또다시 후회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이란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사태는 미국의 반테로정책과 지역지배전략의 파산을 실증해주고있으며 미국이 떠드는 《세계화》, 《미국식민주주의》가 거짓이고 위선이라는것과 민주주의는 결코 외부적강요로 성사될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였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이란 이르나통신은 현재 미국대통령과 나토사무총장,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의 지도자들이 혼란에 빠져있으며 저들의 아프가니스탄전략실패를 이 나라 정부에 전가하기 위하여 급급해하고있다고 야유하였다.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미국내에서도 터져나오고있다. 미국회의원들과 언론계가 아프가니스탄사태와 관련하여 결함투성이의 계획을 추진하여 외교적실패를 가져온 현 미국집권자에 대한 국회조사를 요구해나섰고 20년간 이어온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은 명백한 패배로서 미국이 세계앞에서 웃음거리 바보가 되였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에 대한 이러한 비난과 조소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침략정책이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