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3일 조선외무성

 

소식

중국언론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글 게재

 

11일 중국신문 《환구시보》가 《중국은 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명백히 반대하는가》라는 표제로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연구원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일 미국과 남조선은 올해 여름철합동군사연습의 막을 올리였다.

조선반도에서의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원래부터 일반적인 군사연습이 아니며 특수한 지정학적환경속에서 진행되는 특수한 정치적성격을 띠는 연습이다.

미국에서 어느 당이 집권하든, 조선반도정세가 어떻게 변화되든, 서울이 주저하거나 반대하든 관계없이 워싱톤은 기어이 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출발점은 남조선의 안보상 우려를 돌보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대조선압박수단을 놓지 않으려는데 있다.

중국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명백히 반대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상기 군사연습이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장애로 되기때문이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추동하고있는 배경에는 남조선과의 동맹관계를 확대하고 《지역안전의 기둥》으로 만들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이렇게 되면 합동군사연습을 포함한 미국과 남조선의 호상움직임은 동아시아 나아가서 전반적인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진짜 위험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이것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분석할 때 반드시 까밝혀야 할 문제이다. 또한 중국이 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견결히 반대하는가 하는 리유로 된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