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3일 조선외무성

 

소식

꾸바정부 광범한 군중과의 사업강화

 

지금 꾸바정부는 미국의 장기적인 제재봉쇄와 거듭되는 내부교란책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하면서 피델 까스뜨로의 구호 《조국이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를 높이 들고 단합된 힘으로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광범한 군중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꾸바의 지도간부들이 수도 아바나와 지방의 여러 주들을 련이어 시찰하면서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층 주민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신뢰를 두터이하고있으며 그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많은 품을 넣고있다.

최근 꾸바주석과 부주석을 비롯한 이 나라의 지도간부들은 청년학생, 교원, 의사, 농민, 종교인 등 광범한 군중속에 들어가 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들을 토의하였으며 특히 청년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꾸바를 보다 훌륭한 나라로 건설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혁명의 후비대인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각계층 주민들은 지도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생산활동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기탄없이 제기하면서 혁명정부를 따르려는 자기들의 확고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며칠전 아바나에서는 미국의 반꾸바책동을 반대배격하는 청년들의 대규모시위가 진행되였다.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 전국위원회 제2비서는 시위의 목적이 평화와 사랑, 정부에 대한 지지립장을 세계에 널리 과시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로라스케트, 오토바이, 자동차행렬을 짓고 시위에 참가한 청년들은 지난 7월 11일 반혁명분자들이 정부를 반대하여 란동을 일으킨 아바나의 말레꼰도로를 통과하면서 당과 정부, 혁명을 지지하는 변함없는 의지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우리는 꾸바정부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층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는것을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응당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보다 훌륭한 사회주의꾸바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며 외부세력의 반꾸바음모책동이 파탄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