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4일 조선외무성

 

소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오늘 꾸바인민은 미국의 끊임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으며 이에 역행하는 원쑤들의 도전도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8월 11일 미국회 상원이 꾸바에 《개방되고 검사가 없는》 인터네트봉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기금을 창설할것을 바이든행정부에 요구하는 수정안을 채택한데 이어 13일에는 미재무성이 꾸바내무성 일군 2명과 혁명무력성 신속반응부대를 제재명단에 포함시킨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꾸바외무상은 미국회 상원이 채택한 수정안을 꾸바내부에 증오와 폭력을 조장시키려는 플로리다주의 정치인들에게 리익으로 되는 결정으로 락인하면서 미국의 봉쇄로 꾸바전기통신부문이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입은 손해액만 하더라도 6 500만US$이상에 달한다고 하였으며 꾸바공식인물들에 대한 미행정부의 새로운 제재조치는 이중기준적이며 투기주의적인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꾸바정부와 인민은 미국의 계속되는 제재봉쇄책동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꾸바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은 피델 까스뜨로의 생일 95돐에 즈음하여 과학자들, 라틴아메리카지역 인사들과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미국은 꾸바의 내부를 혼란시키고 군사적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회망을 비롯한 첨단통신수단들을 동원한 반꾸바언론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7월11일사태》후 몇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폭력과 항의, 위협과 증오로 가득찬 반동적인 글들이 사회망들에 류포되고있으며 미국의 부추김밑에 감행되는 이러한 행위들은 꾸바의 민족적단결을 파괴하고 정부단체들의 역할을 마비시키며 인민의 의지를 꺾기 위한데 근본목적이 있다고 규탄하면서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것은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견결히 수호해나가려는 꾸바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의 발현이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며 나라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꾸바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

꾸바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꾸바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조선-라틴아메리카협회 서기장 박룡호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