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소식 유럽나라들과의 문화교류발전에
음악은 세계 각이한 나라와 민족들의 고유한 민족적감정과 정서를 풍부하게 반영하고있는것으로하여 국경을 초월한 음악예술교류는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지난 시기 우리 나라의 나어린 피아노연주가들은 유럽의 전통적인 고전음악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유럽의 음악축전들을 보다 이채롭게 장식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도 유럽의 예술인들은 그 음악신동들을 감명깊게 추억하고있다. 2010년 8월 도이췰란드 에틀링엔시에서 진행된 제12차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우리 나라의 박건의학생은 3등을 쟁취하고 콩클특별상인 《배렌라이터 출판사상》수상자로 되였다. 2016년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조직위원회는 2010년 콩클에 참가하여 뛰여난 실력을 보여준 박건의학생을 제15차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 예비심사를 거치지 않고 특별히 초청하였으며 이 콩클에서 박건의는 2등을 하였다. 2012년 5월 뽈스까의 샤파르니아에서 진행된 제20차 쇼뺑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1조경연에 참가한 최장흥어린이는 1등상을, 리유정어린이는 특별상을, 2조경연에 참가한 한시내학생은 1등상과 특별상을, 4조경연에 참가한 박미영학생은 2등상을 수여받았다. 천성적인 음악신동으로 불리우는 마신아학생은 2014년 11월 도이췰란드 와이마르시에서 진행된 제4차 리스트명칭 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1조경연에서 1등을 쟁취한데 이어 2016년 5월 뽈스까의 샤파르니아에서 진행된 제24차 쇼뺑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2조경연에서는 1등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의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유럽나라들에서 진행된 콩클무대들에 출연하여 세계음악계의 각광을 모으고 유럽의 예술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모두 우리 나라의 조기음악교육체계가 낳은 신동들이다. 조기음악교육체계는 음악신동들의 요람과도 같다. 이들이 국제적인 예술무대들에 진출하여 성공할수 있은 비결은 그들의 천성적인 재능의 꽃망울을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주는 우리 나라의 우수한 조기음악교육체계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있다. 당과 정부의 시책에 따라 나라의 이르는곳 마다에 일떠선 조기음악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유치원들과 음악학원들에서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국가부담으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훌륭한 음악인재들로 자라나고있다. 앞으로도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우리 나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다방면적인 문화교류와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리명철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