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31일 조선외무성
소식 《인권수호자》의 진면모
인권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신성한 권리이다. 따라서 참다운 인권의 체현자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 매개 나라는 마땅히 인민의 리익을 인권사업의 출발점으로, 종착점으로 삼고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인권발전의 길로 나가야 한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간판밑에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민족적단합과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제도전복을 꾀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말하는 《인권》은 돈만 있으면 별의별짓을 다할수 있는 부자들의 특권으로서 실업자들의 로동할 권리, 무의무탁자들과 고아들의 먹고 살 권리는 애당초 인권으로 보지도 않는다. 미국에는 집없는 사람들의 수는 350만명이나 되는 반면에 빈집은 무려 1 850만채에 달한다고 한다. 빈집은 있어도 인민들이 살 집은 없다, 바로 이 한가지 사실만 놓고보아도 《인권수호자》,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 미국의 인권실상이 과연 어떠한가를 잘 알수 있다. 해마다 인디아와 윁남, 아프리카, 중앙 및 남아메리카 등 약 40개의 나라와 지역들에서 매매되여 온 10만명이상의 이주민들이 그 어떤 로동법이나 규범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강제로동을 강요당하고있는 등 인민들이 생활난과 인종차별행위를 비롯한 온갖 사회악의 피해자로 되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태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는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국가의 모든 정책이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게 되였을 때 군당위원회청사가 인민들의 보금자리로 되고 전화위복의 창조물로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지고있으며 훌륭하게 꾸려진 궁전에서 원아들이 마음껏 배우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려도 헛된 짓에 불과하며 오히려 위선적인 《인권수호자》의 진면모만을 스스로 드러낼뿐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