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7일 조선외무성

 

소식

미국과 서방의 인권, 인도주의타령의 진면모

 

1948년 12월 유엔총회결의 제217호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 공포된 때로부터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저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진정한 인권과 《인도주의수호자》들이라고 귀가 아플정도로 선전하면서 미국식, 서방식인권과 인도주의를 자막대기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횡포무도하게 간섭하여왔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사태는 미국과 서방이 그토록 떠들어대는 인권과 인도주의의 량면성과 파렴치성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18일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유튜브통로 《쏠로비요브 라이브》에 출연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상황과 그리고 리륙하는 미군수송기들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떨어진것을 둘러싼 상황은 인권에 대한 서방의 진짜 태도를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영국, 유럽동맹과 나토성원국들이 세계의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쓴 두툼한 보고서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인권을 어떻게 실현하고 존중하였는가를 상기해야 할것이다.》고 하였다.

목이 터지게 간청하며 미군수송기에 매여달렸다가 목숨을 잃은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은 결코 첫 희생자들이 아니다.

2001년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후 지난 20년간 수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이 죽고 근 1 000만명의 피난민이라는 인위적인 대재앙이 초래되였다.

수자와 사실들은 눈만 뜨면 《인권옹호》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미국과 서방의 인권과 인도주의타령의 진면모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국제사회앞에 여실히 보여주고있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