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꾸바인민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오늘은 꾸바혁명의 영원한
1926년 8월 13일 꾸바의 오리엔떼주에서 탄생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투쟁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완강한 실천력으로 꾸바인민의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끈 탁월한
전세계적범위에서 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던 1950년대에 그는 손에 무장을 들고 피어린 투쟁을 벌려 친미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꾸바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였다.이것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난 사회주의혁명의 첫 승리이다. 꾸바땅에 사회주의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수십년간에 걸친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끊임없는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도록 꾸바인민을 현명하게 이끌어 세기적변혁을 안아왔다.짧은 력사적기간에 꾸바의 면모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꾸바인민의 생활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났다. 참으로 그의 한생은 반제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정의의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견결한 혁명투사, 저명한 정치활동가의 빛나는 생애였다. 오늘도 꾸바에는 그의 사상이 살아있으며 꾸바인민의 사회주의위업은 꿋꿋이 전진하고있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꾸바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쌓아올린 고귀한 업적은 꾸바인민은 물론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조선과 꾸바는 대륙과 대양을 사이에 두고 지구의 동반구와 서반구에 멀리 떨어져있으나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여왔다.
주체75(1986)년 3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신 조선꾸바친선관계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함께 헤치는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고 긴밀해졌으며 오늘은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꾸바인민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력사적수령으로 내세우고 그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꾸바에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위업을 말살하고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금 꾸바정부와 인민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나가며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서반구에 꾸바인민과 같은 친근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형제적꾸바인민이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사상이 살아있고 꾸바공산당을 중심으로 이룩된 단결의 힘이 있으며 《사회주의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는 투철한 신념이 있기에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형제적꾸바인민과 언제나 한전호에 서있을것이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선꾸바친선관계발전에 공헌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