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9일 로동신문
사설 비상한 힘과 열정으로 격난을 부시며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강의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지로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전역에 세차게 나래치는 굴함없는 공격기상은 자력으로 부흥번영의 활로를 열고 멀지 않은 앞날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자신심의 일대 과시로 된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우리는 전당적,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 기어이 최후승리를 쟁취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초유의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곤난과 애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 겹쌓인 도전과 난관속에서 벌어지는 오늘의 투쟁은 성스러운 조국사수전, 인민보위전이다.우리에게 있어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문제는 없다.사회주의조국의 운명은 곧 우리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다.이 땅에 생을 둔 사람모두가 불타는 애국정신과 집단주의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지난 70여년간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가 더욱 빛을 뿌릴수 있다.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사회주의의
비상방역전선을 백방으로 공고히 하면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가 지금까지 발휘한것보다 더 강의한 곤난극복정신과 창조적힘을 총발동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우리가 종전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타파하고 백배로 분발하지 않는다면 목적한바를 이룰수 없으며 장구한 기간 피땀으로 쟁취한 모든것이 헛되이 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사상초유의 힘과 지혜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련속다발적으로 울려나가야 할 때이다.
첩첩히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우리에게는 엄혹한 시련기를 눈부신 도약기로 반전시켜온 훌륭한 력사와 전통이 있다.
당의 령도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전후복구건설시기가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를 실현한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로 이어졌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외부적압력과 도전, 형언할수 없는 곤난과 애로를 강잉히 이겨나가는 굴함없는 공격투쟁속에서 도래하였다.우리 공화국의 장구한 력사는 시련이 중첩될수록 나라의 전반적국력은 더 강해지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간고한 시련속에서 축적된 우리의 정치사상적힘과 물질적잠재력은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할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밑천이다.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오늘의 난관을 자강력을 증대시키는 유리한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립되고 도식적이고 불합리한 사업체계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는것은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의미있는 전진으로 된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자립경제의 발전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념과 강용한 분발력으로 부닥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자력으로 부흥하는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만대중이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위력한 보검이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항구적으로 견지해야 할것이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우리 식의 창조방식, 투쟁방식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무엇이든지 제손으로 만들어내고 제땅에서 찾아내며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갈수 있는 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중단없이 발전시켜야 한다.언제나 《회수》, 《재생》이라는 두 단어를 머리에 새기고 선진적인 재자원화기술을 널리 받아들여 필요한 모든것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떠나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고 륭성번영의 꿈도 이룰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과학기술연구와 도입에 선차적힘을 넣어 발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과학자들의 개척자적역할을 더욱 높이고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려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야 한다.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학습을 강화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기수가 되고 창의고안의 명수, 발명가가 되여야 한다. 집단주의정신을 최대로 발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혹독한 시련을 디디고 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위력한 무기는 집단주의이다.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국가와 집단을 위하는 사회적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사회주의국가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고 창공높이 솟구치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자기 집일처럼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노력을 바쳐나갈 때 우리 조국은 더 높이 비약하게 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지혜를 합쳐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누구나 어렵고 힘든 부문, 생활상애로를 겪는 가정세대들을 적극 도와주며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주는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국가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국가적립장에서 모든것을 대하는 관점을 확립하여야 한다.선진경험과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풍조가 온 나라에 차넘쳐야 한다. 일군들이 각성분발하여 맡은 부문과 단위사업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 전투의 승패가 지휘관들의 작전과 지휘능력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처럼 비상한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견인기적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가 맡고있는 부문과 단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에 파렬구가 생기고 련관부문, 익측전선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는 자각을 안고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립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돌진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깊이 들어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은 당정책집행에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제동기이다.모든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 선차적인 사업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이다.당조직들은 사상교양사업을 능동적으로, 기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조적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주객관적정세와 당의 의도,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자세히 알려주어 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상초유의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포연탄우속에서도 당결정을 목숨바쳐 지킨 전화의 당원들의 견결한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끓어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치고 우리 조국이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게 된다.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새세대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여야 한다.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기적의 전승신화, 영웅시대를 창조한것처럼 오늘의 격난을 뚫고 부흥강국의
항일선렬들과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전통을 꿋꿋이 계승한 우리 세대는 반드시 승리자로 영예떨칠것이며 우리의 자손들이 먼 후날에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도록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갈것이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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