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이 땅의 천만인민이 격정을 담아 부르는 노래가 있다.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치는 만사람의 마음속진정이 그대로 가사를 이루고 선률로 되여 전인민적대합창으로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 어머니》,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행로를 걸어온 우리 인민이 온넋으로 터놓는 깨끗한 진심이 이 노래에 담겨져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지만 온 나라 남녀로소가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라 노래하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례가 그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앞에 쌓으신 공적중의 공적이며 바로 여기에 지나온 10년려정의 가장 긍지높은 총화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과도 같이 더욱 깊이 새겨안는 철리가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영원히 참다운 인민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진 위대한 어머니가 있기에 이 땅의 인민은 언제나 복된 삶을 누리게 된다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살틀한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자애깊은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그리도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눈시울 적시고 그 소식에 접한 인민들도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던 그날의 화폭,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이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였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위대한 우리 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령도사의 갈피들을 더듬어볼 때면 그이이시야말로 인민을 가장 중시하고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라는 열렬한 매혹과 흠모심이 세차게 북받쳐오른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하늘도 땅도 비분에 얼어들던 피눈물의 12월에 《최우선, 절대적으로!》라는 지극한 정으로 사나운 추위를 막아주고 얼어든 가슴들을 녹여주던 그 따뜻한 손길, 비애의 눈물이 바다가 되여 흐르는 대국상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강한 대책까지 세워주던 다심한 은정…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위대한 복무의 세계속에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신 절세의 위인의 간곡한 당부를 전하며 2012년이 흘렀다.그이께서 력사적인 첫 신년사에서 제시하신《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혁명적구호의 참뜻을 새겨주며 2013년이 지나갔고 그렇게 인민이라는 부름이 온 강산을 울리면서 련련히 격동의 한해한해가 흘러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열정에 넘친 위대한 어머니의 그 음성은 대동강반의 류경원과 문수물놀이장, 개건된 평양기초식품공장과 산골군의 창성각, 함경북도의 동해기슭에 솟아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그림과도 같은 어촌의 단풍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야영소들과 희한하게 일떠선 멋쟁이거리들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그 어디서나 절절히 울리였다.그것은 그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남부러운것 없는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어머니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자식들의 얼굴에 피여나는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어머니이다.하나의 기쁨을 주고나면 열가지, 백가지 기쁨을 또 주고싶어하고 어려울 때면 자식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주려 더욱더 사려깊이 마음을 쓰며 그것을 인생의 더없는 보람과 행복으로 여기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모습으로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경륜을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원칙적문제들가운데서도 근본의 근본을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과 복무정신으로 간주하시고 력사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를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여 우리 당을 공고한 지반우에 굳건히 선 정치적보루로 더욱 강화해나가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력사적정식화로 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을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절세의 위인의 그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기적들과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져올랐으며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그렇게 흘러온 우리 당의 10년려정에 새겨진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고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가지가지의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 자랑찬 로정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날 잘못 살아온것으로 하여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품어주고 이끌어준 초급당비서에게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주신 사실도 있고 2.8직동청년탄광 9갱 굴진3소대 굴진공들이 인간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나게 된 사연이며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던 귀화한 일본인녀성과 그의 아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진정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가장 투철하시고 인민을 받드는데서 가장 숭고하시며 인민을 품어안는 사랑,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이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모시였기에 인민의 영광과 긍지는 비길데 없고 어머니당을 따르는 천만의 마음은 끝없이 불타오르는것이다.

우리 당을 영원한 어머니당으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도 전당강화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면서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믿고 따르면서 자기 당을 지키려고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겪어온 인민들의 고생을 이제는 하나라도 덜어주고 우리 인민에게 최대한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자신께서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하여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눈물겹고 가슴을 치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인가.

그래서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른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그것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인것이다.

 

위대한 당건설사상과 리념-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또 하나의 감동깊은 시대어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우리 당이 지난 10년세월 자기의 근본인 인민을 위해 어떻게 헌신적으로 복무해왔으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앞길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것인가를 이 부름이 말해준다.

얼마나 거룩한 위인세계가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호칭에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다.당을 어머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믿음에 진정한 어머니가 되여 기어이 보답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혁명세계가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에 뜨겁게 어려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어머니, 그 부름은 가식없는 사랑과 정, 무한한 헌신의 대명사이다.어머니의 그 진정을 자기의 고상한 리념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위인만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숭고한 경지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10년력사가 그것을 위대한 현실로 증명하였다.

격동속에 흘러온 그 한해한해는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그 성격과 면모를 부단히 완성하면서 최상의 높이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고 완강하게 투쟁해온 행로이기도 하였다.심부름군당이야말로 주체혁명의 위대한 한 시대를 펼친 우리 당의 지나온 10년 혁명령도사의 가장 의의깊은 총화이며 어머니당건설의 정화라고 할수 있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신 그이께서 그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수놓으신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최우선, 절대적으로,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멸사복무의 당풍, 위민헌신…

그것은 우리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 훌륭한 자식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였고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키면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기도 하다.

그 려정우에 새겨진 감동깊은 화폭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1월 생선국을 마주하고 밝은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는 아이들,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차를 맞이하며 웃음짓는 보양생들, 앞을 다투며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느라 설레이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힘주어 쓰신 그이의 친필글발,

바로 얼마전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면 어떤 정신을 가져야 하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주시는 뜻깊은 지침이였다.

멸사복무, 그것은 말그대로 자기의 모든것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꾼다는것이다.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생각할수 없는 혁명언어, 희생적인 이런 복무는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끌어내리고싶으시여 말그대로 멸사의 헌신으로, 희생적인 복무로 심부름군당의 참뜻을 조국의 대지에 쓰시였다.

그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는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인 당창건 70돐의 하늘가에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는 력사의 선언으로 장엄히 메아리쳤고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투쟁구호에 담겨 하늘땅을 진감시켰다.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이라는 절세의 위인의 2017년 새해의 엄숙한 맹약,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2018년, 문명창조의 표본들인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특색있는 창조물들로 온 한해를 화려하게 수놓은 2019년,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갈피갈피에 새긴 2020년,

그 세월속에서 인민은 뜨겁게 새겨안았다.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면서도 뜨겁게 달아오른 온실을 찾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위험천만한 시험운행삭도를 타시고 아득한 정점에도 오르시고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재해지역에 눈물겨운 자욱을 새기신 한없이 고마우신분, 세계적인 대재앙과 혹심한 자연의 광란속에서 인민을 지켜내기 위해 그처럼 천신만고를 겪으시고도 오히려 인민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충심의 감사를 드리신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인민사랑의 진정을.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련이어 들이닥쳤던 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중요당회의는 그 몇번이였고 나라의 여러 지역을 휩쓴 자연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취해진 사랑의 조치들은 또 얼마였는가.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정녕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아로새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매일, 매 시각 울리는 부름이 아니던가.

몇달전 일군들이 세기를 인도하는 천재적예지로 백승의 진로만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혁명사상을 응당한 높이에서 정립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한 안타까운 심정에 휩싸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제의를 만류하시며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에 어느 수령, 어느 위인, 어느 정치가가 이처럼 심원하고도 가슴치는 고백을 그토록 열렬히 피력한적이 있었던가.

이런 위대한 복무의 세계를 지니신 걸출한 위인께서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다.

인민이 주인의 권리를 행사하고 당이 어머니가 되고 심부름군이 되여 멸사복무, 위민헌신의 의무를 다하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혼연일체의 강국이다.

힘든 때일수록 더 가까이 인민의 곁에 서주고 먼길을 갈수록 더 든든히 인민을 품어안으며 행복의 열매가 커갈수록 인민의 꿈을 헤아려 더 많은 일감을 지고 애타게 뛰는 어머니 우리 당, 심부름군당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천만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운명도 미래도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신념이고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위대한 우리 당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

어머니당, 심부름군당!

몇백몇천마디의 말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진정의 세계는 위민헌신의 실천으로 끝없이 이어지고있거니 그이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은 위대한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우리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열화의 사랑과 정을 피줄기로 받아안으며 사회주의강국의 넓은 뜨락에서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아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