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이 땅의 천만인민이 격정을 담아 부르는 노래가 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행로를 걸어온 우리 인민이 온넋으로 터놓는 깨끗한 진심이 이 노래에 담겨져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지만 온 나라 남녀로소가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라 노래하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례가 그 어디에 있는가.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과도 같이 더욱 깊이 새겨안는 철리가 있다.
그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살틀한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신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그리도 강조하시는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하늘도 땅도 비분에 얼어들던 피눈물의 12월에 《최우선, 절대적으로!》라는 지극한 정으로 사나운 추위를 막아주고 얼어든 가슴들을 녹여주던 그 따뜻한 손길, 비애의 눈물이 바다가 되여 흐르는 대국상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강한 대책까지 세워주던 다심한 은정…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이것은
그
그 나날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열정에 넘친
자식들의 얼굴에 피여나는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어머니이다.하나의 기쁨을 주고나면 열가지, 백가지 기쁨을 또 주고싶어하고 어려울 때면 자식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주려 더욱더 사려깊이 마음을 쓰며 그것을 인생의 더없는 보람과 행복으로 여기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모습으로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경륜을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절세의 위인의 그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기적들과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져올랐으며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그렇게 흘러온 우리 당의 10년려정에 새겨진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고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가지가지의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 자랑찬 로정에는
진정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가장 투철하시고 인민을 받드는데서 가장 숭고하시며 인민을 품어안는 사랑,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이 가장 위대하신
우리 당을 영원한 어머니당으로, 이것이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도 전당강화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면서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믿고 따르면서 자기 당을 지키려고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겪어온 인민들의 고생을 이제는 하나라도 덜어주고 우리 인민에게 최대한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자신께서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하여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신
얼마나 눈물겹고 가슴을 치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인가. 그래서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른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또 하나의 감동깊은 시대어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얼마나 거룩한 위인세계가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호칭에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이것은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어머니, 그 부름은 가식없는 사랑과 정, 무한한 헌신의 대명사이다.어머니의 그 진정을 자기의 고상한 리념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위인만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숭고한 경지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10년력사가 그것을
격동속에 흘러온 그 한해한해는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그 성격과 면모를 부단히 완성하면서 최상의 높이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고 완강하게 투쟁해온 행로이기도 하였다.심부름군당이야말로 주체혁명의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신 그이께서 그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수놓으신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최우선, 절대적으로,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멸사복무의 당풍, 위민헌신… 그것은 우리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 훌륭한 자식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였고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키면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기도 하다. 그 려정우에 새겨진 감동깊은 화폭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1월 생선국을 마주하고 밝은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는 아이들,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차를 맞이하며 웃음짓는 보양생들, 앞을 다투며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느라 설레이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면서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힘주어 쓰신 그이의 친필글발,
바로 얼마전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고 하신
멸사복무, 그것은 말그대로 자기의 모든것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꾼다는것이다.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생각할수 없는 혁명언어, 희생적인 이런 복무는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다.
그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는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인 당창건 70돐의 하늘가에
그 세월속에서 인민은 뜨겁게 새겨안았다.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면서도 뜨겁게 달아오른 온실을 찾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위험천만한 시험운행삭도를 타시고 아득한 정점에도 오르시고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재해지역에 눈물겨운 자욱을 새기신 한없이 고마우신분, 세계적인 대재앙과 혹심한 자연의 광란속에서 인민을 지켜내기 위해 그처럼 천신만고를 겪으시고도 오히려 인민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충심의 감사를 드리신 걸출한 위인이신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련이어 들이닥쳤던 지난해에만도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정녕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아로새기시는
몇달전 일군들이 세기를 인도하는 천재적예지로 백승의 진로만을 펼쳐주시는
이 세상에 어느
이런
인민이 주인의 권리를 행사하고 당이 어머니가 되고 심부름군이 되여 멸사복무, 위민헌신의 의무를 다하는 나라, 이것이
힘든 때일수록 더 가까이 인민의 곁에 서주고 먼길을 갈수록 더 든든히 인민을 품어안으며 행복의 열매가 커갈수록 인민의 꿈을 헤아려 더 많은 일감을 지고 애타게 뛰는 어머니 우리 당, 심부름군당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천만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이것이
어머니당, 심부름군당!
몇백몇천마디의 말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