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5일 로동신문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자

항시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위력한 무기인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우리 혁명은 사상으로 개척되고 사상으로 전진하여왔으며 사상으로 백승떨치는 위업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세상에 없는 최강의 무기인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되고있다.

정치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사상사업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최중대사로 된다.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사상사업을 놓치면 혁명전체를 잃는것이나 같다.

사상사업은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인 동시에 전과정에 일관되여야 할 항구적인 사업, 중핵적인 사업이다.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은 그 위력을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된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이다.

온 사회를 당중앙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상교양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리고 천만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벌리며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사상공세작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고 사상사업을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위에 만명의 종업원이 있으면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모두의 심장에 불을 지펴야 한다.특히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조국의 미래와 혁명의 전도는 새 세대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을 틀어쥐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그들모두가 우리 당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를 순결하게 이어받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는 혁명의 전위투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사상사업의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이다.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일군,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의 참모습이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추동력으로 된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하며 당원들모두가 사상전선을 지키는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

우리 혁명앞에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한 거창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고 우리 혁명의 제일보루인 정치사상진지에 파렬구를 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비렬한 책동이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높이 울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최중대사로 여기고 여기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억척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