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는 신념으로 밝은 미래를 앞당겨온다

 

지금 온 나라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자립, 자력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신념으로 한다.혁명하는 인민이 신념이 강하면 사회주의위업이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지만 신념이 흔들리면 투쟁이 침체에 빠지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가 좌절되고만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녀야 만난시련을 박차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이 굳건히 계승되였기에 3년간의 전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되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투철한 혁명신념을 간직한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를 두어깨에 떠메고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달성해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그러나 신념으로 양양한 미래를 내다보며 용기백배하여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기둥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사상의 위력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제일가는 동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특히 착취와 압박도 받아보지 못하고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온갖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고있는 오늘 우리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야 한다.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나가는 과정은 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장성강화되는 과정이며 우리 대오의 단결은 혁명적신념에 의하여 굳건해지게 된다.그것은 혁명적신념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간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열혈투사가 되는 여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는 길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결사의 의지이다.

전체 인민이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지니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기에 미래를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은 끊임없이 가속될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밑불이다.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다.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과정에는 어려운 시련과 가슴아픈 희생을 이겨내야 할 때도 있다.혁명가들이 그 모든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비관과 절망을 모르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것이 혁명적신념이다.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녀야 일군들은 대담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 능숙한 지도와 완강한 실천으로 단위발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유능한 지휘성원으로 되고 로동계급은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하고야마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며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는 애국농민으로 삶을 빛내일수 있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과학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하여 기울이는 과학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도 투철한 혁명신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앞으로의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실천으로 꽃피우자면 전체 인민이 투철한 혁명신념을 지녀야 한다.신념이 확고해야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신념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변색과 탈색을 모르는것으로 된다.전체 인민이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간직할 때 오늘의 총진군은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고 우리의 밝은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