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2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 주저없이 한몸을 내대자 목표는 인민의 요구, 실천은 불같이
목표는 인민의 요구, 실천은 불같이, 이것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야 할 일군들의 일상적인 사업기풍, 일본새로 되여야 한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그렇지만 일군들이 당의 위민헌신의 리념을 뼈에 새기고 완강히 실천해나간다면 결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일단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를 세웠으면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면서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반드시 풍만한 결실을 안아와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일군들의 헌신적복무는 인민관과 직결되여있다.
인민들을 대할 때마다 자기앞에
인민들의 요구를 곧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한 안주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일본새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2년전 사업을 시작하여 인민생활형편부터 료해하던 시당책임일군은 인민들의 안타까운 호소를 듣게 되였다. 이미 오래전에 입은 큰물피해로 하수망이 페쇄되여 시소재지주민들이 생활상불편을 겪고있었던것이다.이전에도 몇번 시도하였지만 너무 방대하고 복잡하여 도중에 포기한 공사였다. 더는 미룰수 없었다.인민의 요구이기때문이였다.시당위원회에서는 해당 기관 일군들과 전문가들을 참가시켜 여러차례의 협의회도 진행하며 하수관가시기와 굴착공사를 완강하게 추진시켰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누구도 들어가기 저어하는 하수관에 들어가 수십년동안 묵은 오물들을 걷어냈고 오수정화장까지 새로 정리하였다.이렇게 주민들의 관심사로 되였던 공사는 시당위원회의 빈틈없는 작전과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완강한 일본새,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제기일안에 끝나게 되였다. 첫 관통시험을 하는 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목소리에서 일군들은 충복된 자각을 더욱 가다듬었다. 이렇게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끝장을 볼 때 인민관이 바로섰다고 말할수 있다. 인민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하자면 그들의 속마음을 잘 알아야 하며 그러자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인민들이 곁을 주지 않으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알수 없다.그렇게 되면 그들속에 들어간 보람이 없다.인민들은 자기들과 사소한 간격도 없이 검소하고 소박하게 생활하는 일군들을 따르며 그들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스스럼없이 터놓는다.때문에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검박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것을 습성화, 체질화하여야 한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풀어야 할 문제들은 적지 않으며 전진도상의 난관 또한 간단치 않다.그럴수록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과 함께 있어야 하며 밥을 먹어도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고 인민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 일군들이 새벽길도 남먼저 걷고 밤도 많이 지새우며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지는 않아도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쓸 때 그만큼 인민들의 행복이 앞당겨진다.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 인민을 위하여 불같이 실천하자면 높은 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지금 연탄군당 책임일군을 비롯하여 자기 지역, 단위들의 생산활성화를 실현하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실적을 내고있는 일군들을 보면 례외없이 정치실무적자질이 높다.그들은 늘 절세위인들의 로작과 당문헌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비롯하여 정치실무적자질과 과학기술실력을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애쓰는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정책박사, 다방면적인 지식의 소유자가 되지 않고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의 자격은 물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수도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삶의 목표, 실천의 기준으로 삼고 혼심을 바쳐 헌신하여 한시바삐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훌륭한 결과를 이루어내야 한다. 본사기자 주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