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 천만의 철의 대오가 혁명의 폭풍우를 꿋꿋이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일편단심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개인의 공명이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혁명의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의 일편단심의 세계가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자기의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게 한 근본원천이 있다. 그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주체형의 혁명전사들의 일편단심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삶의 거울이며 귀중한 본보기이다. 오직 조선의 혁명가들에게만 고유한 일편단심, 혁명가가 오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사상정신적경지가 있고 혁명가가 지닐수 있는 최대의 념원이 함축되여있는 일편단심,
영원히 당을 따르며
혁명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시련의 천만산악도 넘어야 하고 때로는 피도 목숨도 바쳐야 하는 혁명의 길에서 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하더라도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모르며 확신성있게 곧바로 전진할수 있는 불패의 힘의 원천, 그것이 바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새로운 승리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그렇다.오늘날
걸출한 혁명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비상히 떨쳐주시며 주체혁명위업의 한 시대를 장엄히 떠올리신
천만자식중 어느 한 자식이라도 가슴앓이를 할세라 깊이 마음쓰시며 인민의 불행을 가시고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는 길에서 혁명가로서,
자기
영원한 일편단심!
우리 인민모두가 심장으로 간직한 이 신념은
혁명적신념을 지닌 사람은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혁명가의 사상정신세계에서 핵을 이루는 충성의 일편단심은 철두철미 신념으로 담보된다.
순간을 살아도 오직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에서 더욱 높뛰는 일편단심은 혁명적신념으로 간직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일편단심을 꽃피우는 자양분인 신념,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하는 인간을 타매하는 조선의 혁명가들은 명실공히 신념화된 일편단심을 지향한다. 력사상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혁명인 조선혁명이라는 대학에서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심장으로 체득하게 된 신조이며 영원한 넋인 일편단심, 주체형의 혁명전사들인 조선의 혁명가들에 의하여 처음으로 피여나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인민적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 강렬해진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인 일편단심, 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화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우려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끝이 없는것처럼 일편단심 당을 따르려는 그 강렬한 지향에도 끝이 없다. 인생가운데서도 가장 고결한 생인 혁명가의 인생,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고 난관과 시련도 중중첩첩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사상초유의 시련도 우리를 추호도 놀래울수도 쓰러뜨릴수도 없다.오히려 천만의 심장을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끓어번지게 하며
세계가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여나가는가를 지켜보는 가운데
난관과 역경속에서 굴함없는 지조를 지키는 견결한 의지이며 세월이 아무리 가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는 충심인 일편단심,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시간은 사물의 본질을 가려보게 하는 시금석이라고 한다.
우리 인민은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인간으로서 참되게 살려면 혁명가로 일생을 살고 일편단심의 생을 수놓아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혁명의 첫 세대 충신들의 천금보다 귀중한 인생행로가 말하여주는 력사의 진리이다.
이는 결코 하루이틀에 이루어지고 공고해지는것이 아니라
혁명가의 일생에 크나큰 보람과 영생을 주고 혁명가의 투쟁에 진함도 다함도 없는 활력을 주는 일편단심, 혁명가들은 마땅히 그것을 쉬임없이 정화해나가야 일편단심의 한생을 빛내일수 있다.
혁명가의 사상적견결성은
혁명의 길에서 동요하고 주저앉는 사람만이 비겁분자, 타락분자인것이 아니라 자기를 완성된 혁명가로 여기면서 사상적단련을 게을리하며
생의 한순간한순간 나도 항일혁명투사들처럼 혁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일편단심의 한생을 살고있는가라는 심장의 물음을 제기하고 당결정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관철하는 사람이 일편단심의 생을 수놓아가는 사람이다.
인민의 만복이 리상이고 행복이며 기쁨의 전부이신
자식이 아버지를 따르듯
이 강대한 철의 대오는 이 세상 모든것이 달라져도 변함없이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