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위민헌신!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새로운 건설기적이 창조되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아도, 함경남도피해복구전역에 서보아도,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에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든다.
이해의 첫아침
위민헌신,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도 적지 않지만 이런 고결하고 희생적인 뜻과 헌신으로 인민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국가령도자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이 나라 천만식솔이 영원토록 운명을 맡길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온넋을 바쳐 따를분은 오직 한분
《우리 당은
위민헌신,
여기에 우리의
자나깨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며 인민과 숨결을 같이하시고 고락을 함께 나누시는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그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당대회에서 하시는 그 엄숙한 선서에 위민헌신이라는 말을 담으시였으랴. 보통날, 보통때 새겨안는 부름이 아니였다.그것은 우리 조국이 류례없는 도전들을 헤쳐나가는 가장 엄혹한 시기에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자리잡았다.
그 성스러운 맹약을 지켜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올해의 길지 않은 나날에도 우리의
우리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려 중요당회의들을 거듭 소집하시고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고 그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해주시던 못 잊을 화폭,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바라고 관심하는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던 그 모습,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그 숭고한 뜻…
열화같은 정과 사랑에 넘쳐있는
누구나 함경남도피해복구전역에 서보자.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피해복구와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며 복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신
그처럼 정을 기울여 수재민들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면서도 걱정을 못 놓으시며 거듭 하신 간곡한 당부. 지금처럼 어려운 때, 지금같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안녕이 어떻게 지켜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우리 인민은 뼈속깊이 새기고있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그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그이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자욱이 있어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 천만시련이 부서져나가고 인민의 세월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이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진정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심장의 박동마냥 세차게 울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시던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어느 하루,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말그대로 자신을 불태우시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았을 때에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태풍피해가 채 가셔지지 않은 험한 진창길,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시여 복구건설장들을 찾으시고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간곡히 당부하시는 우리의
그 나날 인민은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위민헌신, 그것은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피며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고 하나를 마련하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며
언제인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위민헌신의 거룩한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길을 헤치시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그들의 모습에서 가슴뭉클 젖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는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인민을 받드는 높이가 어떠하여야 하고 인민을 위해 바치는 마음이 얼마나 순결하고 불같은것이여야 하는가를
그이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같이하고 보폭을 맞추며 일군들이여, 당원들이여 힘차게 진군해나가자.
위민헌신은
올해에만도 련이어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을 통하여 그이의 위민헌신의 리념을 누구보다도 깊이 체득한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위민헌신의 리념은 결코 토론문의 글줄이나 회의록의 갈피에 새기는것이 아니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는 일군,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새벽길, 진펄길에 발이 닳도록 자욱을 새겨가며 실질적인 결실을 내놓는 일군이
이런 일군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당원들이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당결정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실천강령이며 삶과 투쟁의 리정표이다. 당원들은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길이 곧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성스럽고도 보람찬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당결정관철의 선봉투사,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는 절세위인의 간곡한 호소가 있다.
당창건 7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그날
자나깨나 그 호소를 마음속에 안고 사는 당원, 그 말씀을
모두다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어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더 과감하게 열어나가자.
사상초유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오늘의 엄혹한 난국은 일편단심
우리의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