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1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당성을 지녀야 합니다. 김 정 은 제일생명, 첫째가는 품성
당세포비서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에 대하여 밝힌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벅찬 투쟁은 대오의 기수가 되고 군중의 모범이 되여야 할 당세포비서들의 품성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한다. 그것은 당세포사업의 성과여부가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할 품성은 당성이다.
《당성은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이며 제일생명입니다.》 당성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면 당세포비서들부터가 높은 당성을 지녀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당중앙을 끝까지 따르겠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동지들과 집단이 자기를 지켜본다는 자각으로 그는 매일, 매 순간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았다.중병으로 자기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웃으며 공장에 출근하였고 때없이 엄습하는 아픔을 사람들의 눈을 피하며 이겨내군 했다.
기술과에서 당세포사업을 맡아보던 그는 누구보다 바빴지만 당세포에 소속된 당원들이 일하는 곳마다에 무수히 발자욱을 찍으며
가물가물 흐려지는 의식을 가다듬으며 초인간적인 의지로 그는 이런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부탁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그것은 나의 몫까지 합쳐
당중앙뜨락에 피줄을 잇고 억세게 고동쳐온 그의 심장은 이렇게 멈춰섰다. 그의 불같은 생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들은 당이 안겨준 영예를 어떻게 간직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말고 분투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있는 당세포가 바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들인것이다. 청진제강소 제관조립직장 당세포사업을 놓고보자. 지난 5월 1호회전로에서 뜻하지 않은 정황이 발생하였을 때의 일이다.회전로의 입구가 파괴되여 로를 세우고 보수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로가 식을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요구되였다.이것은 그대로 삼화철증산과 관련한 당결정관철에서 난관이 아닐수 없었다. 현장에서는 즉시 제관조립직장 당원협의회가 열리였다.당세포비서가 당원들앞에 나섰다.그는 당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자고 말로만 해서는 안된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으로 검증받자.실천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 그의 불같은 호소에 당원들이 화답해나섰다. 《나를 따라 앞으로!》를 웨치며 당세포비서가 선두에 서자 당원들모두가 따라나섰다.열기가 확확 내뿜는 회전로를 보수하기 위한 결사전이 벌어졌다. 긴장한 전투를 벌려 회전로를 끝끝내 살려냄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삼화철증산목표를 수행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이들의 투쟁정신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당에 대한 충실성은 결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하며 당원들의 앞장에서 당세포비서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분투할 때 당결정은 드팀없이 관철될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해주고있다.
그렇다.높은 당성은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자신들부터가 높은 당성을 지니고 사업해나갈 때 당의 권위는 백방으로 보위되고 당의 구상이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성단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