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전국각지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계속 탄원

 

지금 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와 혁명적기세는 대단히 높다.최근에만도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값높은 헌신의 길에서 애국청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평안남도청년들의 드높은 각오가 주요전구들에로의 탄원열기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도안의 적지 않은 청년들이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탄광부문으로 또다시 진출하였다.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들에 입대한 청년들은 돌격대명칭들에 그 이름이 빛나는 영웅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석탄증산으로 당을 보위해갈 굳은 맹세들을 피력하며 수천척지하막장에 애국헌신의 첫 자욱을 뜻깊게 새겼다.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전선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로 3개의 청년돌격대가 새로 조직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덕천시, 녕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을 제손으로 일떠세우겠다는 리상과 포부를 안고 돌격대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8월에 들어와서만도 도적으로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련일 달려나갔다.

군에서 양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창성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이 창성군 인산협동농장에 집단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염주군, 박천군 등 평안북도안의 수많은 청년들도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광산 등 인민경제의 주요부문들로 적극 탄원진출하였다.

자강도안의 청년들속에서도 탄원열기가 날이 감에 따라 계속 높아가고있다.만포시 고개고급중학교의 10여명 졸업생들은 당의 뜻대로 자기 도를 잠업으로 흥하는 도로 만드는데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 결의밑에 만포시고치농장으로 진출하였다.송원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당을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풍모를 따라배워 강계철도분국 희천철길대 개고철길소대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해주시, 옹진군, 재령군, 강령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에서도 전야마다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으로 탄원하는 청년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탄원자들가운데는 과일군 조광래기술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지도원이였던 우승철동무도 있다.그는 모든 학생들을 조국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칠줄 아는 참인간들로 키우자면 자기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송곡과수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하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를 고조시킨 첫 발화점으로 된것이 바로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한 소식이였다.그후에도 남포시에서는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열의밑에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탄원하는 청년들이 계속 배출되였다.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온천군에서 백수십명의 청년들이 인민생활향상과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염부문으로 또다시 탄원진출하였다.탄원자들 누구나 당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여는것으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새 초소들로 떠나갔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학생이였던 변옥경동무를 비롯하여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나라의 역군들을 키우는 충실한 밑거름이 될 소중한 마음 안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최전연지대와 외진 섬마을, 산골학교들의 교단에 섰다.

이밖에도 삼지연시건설장, 세포지구 축산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 당에서 중시하는 주요전구들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청년전위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은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충성의 대답, 애국의 웨침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