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누리는 가장 큰 행복
우리 인민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담는 노래가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세월의 비바람, 눈보라 다 막아 인민을 지켜주고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 인민을 보살펴주시는 우리의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거룩한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하건만
인민복!
그 어느 나라 사전에도 없는 이 말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인민복! 이 말을 새겨볼수록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한평생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한계를 알수 없는 깊고도 크나큰 사랑, 세월이 흐를수록 뜨거워만지는 열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시고 미래를 꽃피우시면서도 천만아들딸들의 따르는 그 마음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우리는 참으로 인민복을 타고났다고 늘 외우군 하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당과
언제인가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주신 그날에도
세상에 정치가는 많아도 인민복이 있다고 자부하는 정치가가 그 어디에 있었던가. 인민을 하늘로, 스승으로 섬기는 위인만이 인민에게서 받는 지지와 신뢰를 최상의 영광으로, 복으로 간직할수 있다.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온넋을 다 바쳐 사랑하는 어버이만이 그 인민의 모습에서 무한한 기쁨과 용솟음치는 힘을 받아안을수 있다. 우리 어찌 그 품에서 누리는 영광과 행복을 자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어찌
이는 자주적인간의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며 한 나라, 한 민족이 영원한 강성번영을 이룩하게 하는 복중의 가장 큰 복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사상초유의 시련이 중첩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며칠전 비가 내리는 궂은날 또다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으로《경루동》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간직하신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그이께서는 그려보시였으리라. 아름다운 구슬다락과도 같은 황홀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향유하며 살아갈 우리 인민의 기쁨넘친 모습을. 복이 차넘치는 집집마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와 함께 높이높이 울려퍼질 우리 인민의 웃음소리를. 정녕 그렇다.
절세의 위인이신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