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원칙성이 강해야 합니다. 김 정 은


충실성의 높이이자 원칙성의 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소극과 보수, 안일과 해이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잔재와의 투쟁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을 정면돌파하면서 창조와 혁신을 이룩해나가자면 당세포비서들이 혁명적원칙성을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그릇된 사상관점을 결정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야 합니다.》

원칙성은 혁명하는 사람들모두가 지녀야 할 필수적품성이지만 특히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더욱더 중요하다.당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인 집행단위인 당세포의 사업을 책임진 혁명가들이다.당세포비서들이 사업에서 원칙의 날을 세우지 못하면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 흔들리게 되고 해당 단위의 사업전반이 녹아나게 된다.당세포비서라면 마땅히 혁명적원칙성을 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원칙성의 근본바탕이다.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수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우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수령의 사상과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는 견결한 원칙성을 지니게 된다.

우리 혁명사에 기록된 충신들은 례외없이 강한 원칙성의 소유자들이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최용진동지가 부대의 식량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위단》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간 일이 있었다.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줄 쌀이 없다고 하면서 딱 잡아떼였다.그때 최용진동지는 항일유격대원들은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하여 고난을 겪으며 싸우고있다, 유격대를 도와주지 않는것은 나라와 민족도 모르는 역적이라고 하면서 총을 내대고 쌀을 주지 않으면 쏴죽이겠다고 하였다.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행동에서 충격을 받고 그에게 쌀을 열다섯달구지나 해결해주었으며 그후에도 많은 식량과 무기를 구입하여 유격대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고, 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고 하시면서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오직 수령의 사상으로만 고동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충실성의 높이이자 원칙성의 높이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사업에서 견결한 혁명적원칙성,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지켜야 할 원칙의 기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를 구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당세포비서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하시였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언제나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강한 투쟁력의 기초는 혁명적원칙성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직권에 눌리워 할 말도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 되여서는 안되며 눈먼 인정에 사로잡히거나 물욕에 젖어 원칙을 양보해서도 안된다.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당적원칙과 어긋나는 행동에 대해서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할줄 아는 대바른 사람이 되여야 한다.사업에서 공과 사를 명백히 갈라보아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항상 심사숙고하여 공명정대하게 원칙적으로 처리하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그리하여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집단을 건전하게 단합시키는 진정한 당초급일군이 되여야 한다.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신념화된 충실성을 지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혁명적원칙성을 지켜나갈 때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강화되고 혁명의 전진속도는 가속화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