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깊은 관심과 축복속에 청년절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서 투쟁과 위훈의 활무대를 펼친 청년들을 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전달모임이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청년동맹위원장들, 모범적인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사업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을 리일환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진출하여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는 청년들의 애국적장거를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를 떠나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이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이고 힘이며 우리 시대의 청년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이후 탄원열기가 비상히 격양된것은 우리 청년들의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진 국가는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며 전진한다고 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그려보았던 공산주의사회는 바로 로동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애국청년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모든 청년들이 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웅청년으로 이름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청년전위들에 대한 열화의 믿음과 기대가 담긴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꺼질줄 모르는 투쟁의 불길, 열혈의 선봉투사가 될 열의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모임에서는 남포시 룡강군 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으로 사업하다가 룡강군 옥도협동농장 청년분조 농장원으로 탄원한 김충성, 광복지구상업중심 로동자로 일하다가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 농장원으로 탄원한 박은경,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최전연 산골학교 교원으로 탄원한 한홍식동무들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피끓는 가슴마다에 애국청년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축하문의 구절구절은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고있는 온 나라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사랑의 축복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새세대 청년으로서 당이 부르는 초소에 삶의 뿌리를 내린 응당한 소행을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 값높이 빛내여주시고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제1선참호로 여기고 한생토록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면서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을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수놓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모임참가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새겨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갈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엄숙히 맹세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 영웅청년이 될 불타는 결의에 넘쳐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 붉은 수기를 흔들며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축하문전달모임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청춘의 끓는 피와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권위, 당대회결정을 결사보위해나갈 수백만 청년대군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