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8일 로동신문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 및 기념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2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에 즈음하여 5일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 및 기념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과 로씨야 외무성, 국가회의, 평화 및 통일당, 21세기관현악단, 과학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주체사상연구협회, 조선전쟁로병리사회를 비롯한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진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또한 우리 공화국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로친선관계를 가일층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격찬하였다.

이어 기념토론회가 있었다.

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지는 의의에 대해 언급하고 로조최고위급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모든 분야에서 보다 밀접히 협조하며 오랜 력사적과정에 마련된 훌륭한 전통을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의지의 과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로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업적을 찬양하고 다방면적인 쌍무관계발전은 로씨야와 조선인민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국가회의 로조친선의원단 단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탁월한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의 현대정치사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한 의미있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국제무대에서 조선의 위용은 날로 높아지고있다.

위대한 나라 조선이 부강번영하기 바란다.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로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라고 하면서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를 만나뵙던 때를 잊을수 없다.

그이의 인자하고 자애로운 모습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해 훌륭히 계승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

21세기관현악단 단장은 김정일동지를 만나뵙고 그이께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계시는데 대해 경탄하였다,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