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11) 전후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제시
전후정세는 공화국정부로 하여금 전쟁의 후과를 가시며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할 새로운 대책을 강구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시기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방침은 조선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조선의 통일문제를 조선인민자신이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제시된 전후 조국통일방침에서 기본은 나라와 민족의 통일은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이 협상의 방법으로 실현하는것이였다. 즉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자는것이였다. 다시말하여 류혈참극을 빚어내는 전쟁의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한겨레가 마주앉아 민족리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공통된 민족적지향에 맞게 민족적뉴대를 잇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진지한 토의와 합의를 거쳐 해결해나가자는것이였다.
협상의 방법으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방침은 북과 남사이에 호상 리해와 접촉에 기초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길을 밝힌 현실적이며 주동적인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호응할수 있는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제안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이 협상의 방법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2(1953)년 8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모든것을 전후 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하여》에서와 주체43(1954)년 10월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8차회의에서 북남협상을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시였다. 그후 주체43(1954)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1월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 《농촌경리의 금후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에 관하여》와 주체44(1955)년 12월 당선전선동일군들앞에서 하신 연설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등 여러 고전적로작들에서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꾸준하고 완강하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4(1955)년 8.15해방 10돐 경축대회와 주체45(1956)년 4월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 보고에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무엇보다먼저 정전을 공고한 평화에로 전환시키는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는 조선정전협정 제4조 60항에 예견된 정치회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군사문제의 완전한 평화적해결이 이룩되도록 하는것이다.
다음으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해야 하며 당면하게는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통일문제를 조선사람자체의 의사에 의하여 해결하는것이다. 조선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하고 북남조선인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조선문제를 토의하며 자기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기초하여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는것이다.
또한 공화국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더욱 강화하며 인민대중의 애국적력량을 동원하여 민주기지를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는것이다.
이밖에 전체 조선인민이 조국통일에 대한 옳은 인식과 확고한 전망을 가지고 모든 힘을 다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들도 강조되였다.
이렇듯 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합리적인 조국통일방침을 천명해주심으로써 공화국의 기치따라 우리 인민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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