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우리 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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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량단되고 안팎의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새 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각 방면으로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들의 무력까지 동원하여 현대적군사장비와 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투입하면서 미쳐날뛰였으나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야말았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주체의 조국, 우리 조선은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군사적대결에서뿐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우리 당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이르러 정세는 급변하였으며 우리 조국과 혁명은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치게 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하여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벌이면서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엄중한 위험에 처하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의 가장 치렬한 대결장으로 되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단독으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반동들과 싸워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를 수호한것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는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당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고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근본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였으며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 선군혁명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선군으로 승리하며 위용떨치는 사회주의조선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승리의 기치로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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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고 자주의 사상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는 우리 시대의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입니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의 주체이지만 그 지위와 역할은 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서나 같은것은 아닙니다. 이민위천은 우리 당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이며 모든 로선과 정책의 기초이고 국가활동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적국가사회제도도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들도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 모든 활동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고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는 우리의 정치는 참다운 사회주의정치이며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숭고한 인덕정치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것이며 인민대중의 자각적인 열의와 투쟁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관철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고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인민우에 군림하여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국호도 군대와 보안기관의 이름도 기념비적창조물들의 명칭과 여러가지 명예칭호도 인민이라는 말과 결부하여 부르고있는데 이것은 우리 국가, 우리 제도, 우리 정치의 인민적인 성격을 뚜렷이 상징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보람있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다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참가하며 일정한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값높은 정치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무료교육제와 무상치료제, 여러가지 인민적인 시책에 의하여 마음껏 배우고 건강을 증진하며 혁명적이고 랑만에 넘친 문화정서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생활에 일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모든 력량을 집중하고있으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공화국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존엄높고 보람차고 행복한 참다운 인간생활입니다. 우리 당과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이끌어주고 보살펴주며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는 가장 친근한 어머니당이고 어머니조국이며 당과 조국의 품은 인민들의 참다운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되고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민들은 영광의 나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을 믿고 따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 내 조국을 목숨바쳐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하여왔습니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미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우리 공화국은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입니다.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며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입니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는것만큼 매개 나라의 혁명과 건설은 그 나라의 당과 정권,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건설과 국가활동,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사상과 신념,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습니다. 우리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온갖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하고 제국주의반동들과 그 어떤 외세의 간섭과 압력도 단호히 배격하였으며 기성리론이나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모든것을 우리의 사상, 우리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가 결심하고 마음먹은대로 당당히 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는데 바로 이것이 주체이고 자주이고 자력갱생이며 여기에 우리의 존엄이 있고 긍지와 영예가 있습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민족문제에 관한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우리 인민의 민족성에는 민족의 슬기와 재능, 억센 기상과
애국정신, 우수한 민족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습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우리 민족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민족적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잘 살려나가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관철하여왔습니다. 우리는 력사적으로 내려오는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는것과 함께 시대와 혁명이 전진하는데 따라
민족의 새로운 우수성을 창조하며 그에 기초하여 우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위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보장하고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위업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고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하여왔습니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주체의 조국,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페쇄》니 《고립》이니 하면서 비방중상하며 우리에게 《개혁》, 《개방》을 먹이려고 부질없이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느때 한번 나라의 문을 닫아맨 일이 없으며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 수십억인민들과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맺고있습니다. 개혁에 대하여 말하더라도 우리는 벌써 수십년전에 낡은 사회제도를 혁명적으로 개조하였으며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을 계속 혁신하면서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실지에 있어서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면서 봉쇄하는것도 우리를 고립시키려드는것도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며 그들이 떠벌이는 《개혁》, 《개방》도 우리 식 사회주의를 허물려는 침략와해책동입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이와 같은 책동은 우리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뿐 실패를 면할수 없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입니다. 오늘 우리 당이 펼치는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우리 시대의 국력에서 제일국력은 군사력입니다. 우리의 반제반미투쟁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상문화의 모든 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지만 여기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본전선은 반제군사전선입니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힘의 대결이며 제국주의자들에게는 힘만이 통할수 있습니다. 자체의 힘, 강한 자위적군사력이 없이는 제국주의와 싸워이길수 없으며 당과 국가도 보위할수 없고 인민의 안전도 지킬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리 당은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당과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도전과 고립압살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필승불패의 군사적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습니다.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진지가 반석같이 다져졌으며 경제문화전선에서 대혁신이 일어났습니다. 선군의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사상도 투쟁기풍도 하나가 되여 천만군민의 대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당의 선군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림으로써 조국강토를 일신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이 진행되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섰으며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선군시대 문화예술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졌습니다. 선군정치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민족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공포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북과 남, 해외에서 온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거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세계평화와 인류의 자주위업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와 우리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영향력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대외관계가 급속히 확대발전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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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은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의 기치높이 혁명의 먼길을 걸어왔으나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조국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워야 하며 온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모든 진보적인민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수호하며 인류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의 필수적요구입니다. 혁명과 건설이 심화발전되는데 맞게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며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 선군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그들이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의 혁명전사답게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교양, 혁명교양, 사회주의교양을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사업을 깊이있고 실효성있게 벌려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계급의식과 혁명의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회주의애국주의정신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야 합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근본핵은 혁명의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민심을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허물고 일심단결을 파괴하려는 적들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짓부시기 위한 강한 투쟁을 벌리며 사상전의 도수를 높여 부르죠아사상과 생활풍조의 자그마한 요소도 우리 내부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군의 기치높이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국방력은 선군조선의 자주권과 생존권이고 권위와 존엄이며 그 운명입니다. 국방력을 계속 강화하여야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혁명의 주력군이며 조국보위의 핵심력량입니다. 우리의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선차이고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입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군대안에 우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 당정치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이 당과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 모든 사람들이 군사를 성실히 배우고 전당, 전국, 전민이 유사시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갖추며 국방건설을 강화하여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나라를 경제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현시기 경제건설은 강성대국건설의 중요한 전선입니다. 경제건설을 다그쳐 우리 나라를 사회주의경제강국으로 일떠세워야 선군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할수 있으며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당의 경제건설로선의 요구대로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앞세우는것은 국방공업과 경공업, 농업을 다같이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관건적고리입니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전력공업, 석탄공업, 금속공업,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워 경제강국건설의 넓은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첨단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관리를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경제관리에서는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집단주의적관리방법을 옳게 구현하여야 하며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일적지도를 강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아래단위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모든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육사업과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여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고 인민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주체의 문학예술, 선군시대 문학예술을 더욱 개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움으로써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절박한 과업입니다. 유구한 세월 단일한 조선민족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60여년이 되도록 북과 남으로 갈라져 살고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륭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 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북남공동선언들에서 밝힌 조국통일의 기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며 이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적단합의 리념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격변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대외활동을 활발히 벌림으로써 우리 혁명의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늘이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의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모든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정책과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며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국가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하자면 공화국정권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당은 우리 사회에서 최고의 령도적정치조직이며 당의 령도는 조국과 인민의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입니다. 우리는 전당에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당의 통일단결을 더욱 굳게 다지며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당의 조직력과 전투력,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철저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조직들은 인민정권기관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잘 이끌어주며 적극 밀어주어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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