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2일 조선외무성

 

소식

미국이 저지른 인권범죄는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20년간 감행된 미국주도의 《반테로전》이 미군의 황급한 도주로 막을 내린것과 때를 같이 하여 세계적으로 미군이 무고한 이 나라 인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대량살륙만행을 반드시 계산하고 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이란대통령은 지난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수만 놓고보아도 이 나라에서 얼마나 참혹한 비극이 일어났는가를 알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정부는 이에 대하여 세계여론앞에 설명할 대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전공세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9월 1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공군의 폭격으로 2002년 아프가니스탄의 어느 한 지방의 결혼식장에서 수십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2008년 헤라트주의 한 마을에서는 50명의 어린이들과 19명의 녀성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사망한 사건을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과 나토군의 군사작전으로 수많은 민간인사상자들이 발생한 자료들을 렬거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 나라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륙한 죄행은 명백히 조사되여야 하며 살인범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아프가니스탄전쟁기간 최대의 희생자는 이 나라 민간인들이였다고 하면서 유엔의 아프가니스탄원조단체가 집계를 내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21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만도 5만 5 000명의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군이 가닿는 모든 곳이 인권의 불모지로 화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인권재판관》의 너울을 쓰고 세계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한 범죄는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