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2일 로동신문
사설 결사의 의지와 과감한 분발력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성대히 경축한 전체 인민이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있다.
이번 9.9절 경축행사는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우리 당이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인민을 위해서이며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데서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첫해 과업부터 철저히 수행하여야 승리에 대한 보다 확고부동한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는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과감한 총돌격전을 벌려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여야 한다. 올해의 전투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권위는 국가의 위상, 인민의 존엄과 잇닿아있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우리모두의 참된 삶이 있고 크나큰 영예와 긍지가 있다. 우리 당은 올해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진지한 품을 들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세부적으로 확정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채택결정하여 시달하였다.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은 우리의 구체적현실과 잠재력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세워진 실현가능한것이다. 당의 결정, 지시는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엄숙한 서약이다.당이 내세운 투쟁로선과 과업이 철저히 관철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당의 권위가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올해의 전투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며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위험요소들을 모조리 뿌리채 들어내야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는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토대를 보다 강력하게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과업이다.대중은 투쟁에서 성과가 이룩될수록 필승의 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며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게 된다.올해의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일본새, 무능력과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비롯하여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며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장엄한 격변기를 힘있게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9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과감한 분발력과 투쟁력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결사전을 벌려야 한다. 당의 결정, 지시관철에서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자신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며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과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일군들은 항상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피타게 노력하는 적극적인 실천가가 되여 단위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준 명령, 지시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본신혁명임무수행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매일 계획을 수행하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무서운 일욕심,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분투하는 불같은 열정이 천만의 가슴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올해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올해 전투과업중에서 수행한것은 무엇이고 수행하지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엄밀히 따져보고 전투목표달성을 위한 작전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짜고들어 모두가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게 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무조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맵짠 총화를 따라세워 계획이 미달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생산을 부단히 장성시키는것과 함께 주체화, 자립화의 기치밑에 인민경제의 전망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강력한 토대를 축성하여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애호할수 있게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소비품의 가지수와 량을 늘이기 위한 결사전을 벌려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마감까지 농작물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끝내여 지금까지 바쳐온 성실한 땀과 노력이 풍요한 가을로 확고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금속, 화학공업부문과 경공업부문, 농업부문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속에 다같이 용을 쓰며 일떠서야 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부닥치는 난관을 철저히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뚫고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며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현행생산과제들을 현물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과학기술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의 기관차적역할을 더욱 높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인재들이 과학기술발전의 핵심이 되고 주동이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철저히 보장해주어 현실에서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를 더 많이 해결하도록 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이 분발하는것만큼 단위가 발전하고 조국이 전진하게 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데 대한 당의 요구를 항상 자각하고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떨쳐나선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주고 패배주의와 보신주의를 비롯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사상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의 성과여부는 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 척후대로서의 전투력을 당앞에 사업실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빛내여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