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일 로동신문
룡남산의 맹세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 조선을 누리에 빛내이신 성스러운 려정
룡남산!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숭엄한 격정이 가슴을 적셔준다.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인
그때로부터 어느덧 61돌기의 년륜이 새겨지는 뜻깊은 이 아침, 절세위인의 그
주체49(1960)년 9월 1일, 수수한 학생복을 입으신
한자욱 또 한자욱… 룡남산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누리에 빛나는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해빛으로 이어가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시《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시였다.
그것은
대지를 붉게 물들이던 룡남산의 해돋이는 정녕 그 성스러운 력사의 서막을 알리는 장엄한 려명이 아니였던가.
룡남산에로 향하신
《조선아 너를 빛내리》 !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1990년대 중엽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에 결연히 나서신
조선혁명을 기어이 책임지실 억척의 신념, 우리 조국을
룡남산의 성스러운 맹세를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끝없이 이어가신
《조선아 너를 빛내리》, 우리는 이
우리 조국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 겹쌓인 시련을 박차며 비약과 전변의 서사시를 수놓은 그 나날들을 어찌 격정없이 추억할수 있으랴. 룡남산마루에서 력사의 맹세를 다지시였던 9월의 그날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주체91(2002)년 9월 어느날이였다.
그러자 잠시 깊은 회억에 잠겨계시던
나는 일찌기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건만 어느 한 시각도 룡남산의 맹세를 잊지 않고계신
진정 룡남산의 맹세를 떠나 누리에 존엄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로정과 희망찬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룡남산의 맹세를 고귀한 혁명실천으로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시여 휘황찬란한 미래에로의 활로를 열어주신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