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일 로동신문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

 

◇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열풍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오늘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에 생산을 정상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것은 대중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켰기때문이다, 사상사업, 정치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여 올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렇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며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우리의 진군은 가속화되게 된다.

◇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사상론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우리 당은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와야 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울리고 계속전진,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여야 한다.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한다.당의 령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인 주체의 사상론을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천백배로 분출되고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자랑찬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