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4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사업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

천백번 각성 또 각성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는데 맞게 국가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또다시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목표달성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방역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이며 천백번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할 중대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를 보면 억제될 기미는 전혀 없이 오히려 계속 확산되는 위험한 형세가 지속되고있다.

현대의학도, 발전되였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 방역제도까지도 모두 무색하게 만들고 정상적인 인간생활구조를 파괴해버린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는 지금 이 시각에도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으며 전염력이 강한 형태들로 계속 변이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엄중하게 위협하고있다.

현 상황은 우리모두가 방역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이라는것을 다시금 뼈속깊이 명심하고 각성 또 각성하여 국가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국가방역체계와 방역부문의 사업을 재점검하며 방역전선을 다시한번 각성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일대 정치공세, 집중공세를 벌려야 한다.

방역의 주체인 전체 인민이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정치사업,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야 한다.

매일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순간이나마 소홀히 한다면 그것이 그대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류입공간으로 될수 있고 나아가서 온 나라가 치명적인 재난을 겪게 하는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람들의 방역의식의 높이이자 방역전선의 공고성이라는것을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강도높은 정치공세, 집중공세를 들이댐으로써 대중을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에로 다시한번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특히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방역사업을 놓고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며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킴으로써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그리하여 방역사업에서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적단합과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해나가야 하며 철저한 각오와 높은 책임성을 견지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안전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담보하여야 한다.

방역강화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을 충분히 갖추며 방역부문 일군들의 전문가적자질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강력한 물질기술적토대가 안받침되여야 방역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려나갈수 있으며 우리의 방역진지를 조국보위, 인민사수의 보루로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는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방역수단과 물자들을 비축하는 사업을 알심있게 해나가야 한다.각급 위생방역기관들을 더 잘 꾸리며 방역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방역부문 일군들은 방역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질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더욱 완성하는데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보건부문을 비롯한 련관단위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고심어린 두뇌전, 탐구전으로 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완비하며 선진적인 방역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우리 식의 방역수단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각성, 각성 또 각성하여 방역전선, 방역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자각성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