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가을걷이전까지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각지 농촌들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려는 각오를 백배하며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면하여 가을걷이전까지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 목표밑에 농작물비배관리에서 더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올해 농업부문에서 기치를 들고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것은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모든 분야에서
농업부문앞에 맡겨진 책임을 다하느냐 마느냐가 현재 농작물비배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가을걷이전까지 비배관리를 근기있게 하는데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담보를 마련하는 길이 있다. 이것을 깊이 새겨안은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분발하고있다.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열의에 충만된 이들은 논벼의 병피해를 막고 천알질량을 최대로 늘이기 위해 여러가지 영양액과 살균제분무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이악하게 노력하였다.또한 강냉이이삭목찌르기와 오사리벗겨주기, 줄기웃부분잘라주기에도 품을 들이면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책임일군들부터 농작물비배관리를 실속있게 하는데 우선적인 관심을 돌리고 현지에서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알곡소출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 기세로 농작물비배관리를 계속 잘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현재 농장벌들에 있는 곡식포기마다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바쳐온 애국의 땀이 슴배여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년초부터 농촌지원의 불길높이 농사차비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모내기와 김매기를 제철에 진행하였으며 가물과 폭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막는데도 헌신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전당, 전국, 전민의 강력한 지원밑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을 이겨내며 알곡증산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오늘의 작황을 마련하였다. 말그대로 애국심의 결정체라고 할수 있는 귀중한 농작물들에 알찬 이삭이 주렁지지 못하거나 병피해를 입게 한다면 이보다 더 죄스러운 일은 없다. 이것을 생각할 때 농작물비배관리를 맡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임무는 실로 무겁고도 중대한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지금의 비배관리시기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더욱 명심하고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이런 노력이 어떤 결실을 안아오는가에 대해 지난해의 사연이 뜨겁게 말해주고있다.
사나운 태풍과 큰물에 의해 여러 지역에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던 그때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신
오늘날의 비배관리도 그렇게 해나가야 한다.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바로 여기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영양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병피해를 막지 못하면 정보당 알곡수확고가 대폭 떨어지게 된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비배관리를 근기있게 잘하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있으면서도 무엇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하면서 적극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에 투쟁의 불을 걸고 제때에 바로잡아야 한다. 일군들이 어떤 관점에서 달라붙는가에 따라 《없다》도 《있다》로 된다. 일군들은 대중의 힘을 조직발동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비배관리를 앞장에서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자신들을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뜨겁게 간직하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할 때 농작물의 병피해를 막으며 천알질량을 최대로 늘일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비배관리를 꾸준히 알심있게 하면서 풍요한 가을을 마중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