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당면한 현행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토의결정하였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핵심사상을 깊이 새기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목표를 무조건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매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당이 왜 국토관리사업을 핵심사상으로 제시하였는가.

우선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근원적인 위험요소들을 하나라도 실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해서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은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략적과업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여야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킬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갈수 있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해방직후부터 국토환경보호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왔다.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강대한 힘을 비축하며 아름답게 변모될수 있은것은 국토관리사업을 일관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고 현명하게 이끌어온 우리 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우심해지고있고 우리 나라도 해마다 그 영향을 받고있는 상황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최근년간 우리 나라에 돌발적으로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은 국토관리사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우리가 고심분투하며 이룩해나가는 소중한 성과들이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고 당대회가 제시한 무거운 과업들을 수행하는데서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자연의 광란은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있지만 그 피해를 결코 막을수 없는것은 아니다.도, 시, 군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에서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계획들을 정확히 수립하고 완강하게 집행해나간다면 그 어떤 이상기후현상에도 대처하며 생산과 건설을 안전하게 내밀수 있다.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자주 입던 성천군과 운산군이 오늘 국토관리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현실이 이것을 립증하고있다.모든 지역들에서 국토관리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선차적인 힘을 넣을 때 우리는 자연의 그 어떤 도전에도 끄떡없이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해나갈수 있다.

또한 우리 국가의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도모해나가기 위해서이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국토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자연의 횡포한 도전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수 있다.

최근년간 이상기후현상은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다.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근절되리라는 담보는 없다.우리 국가가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반드시 자연의 대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여야 한다.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큰물과 태풍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법적통제를 따라세울데 대하여서와 도, 시, 군 책임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치밀하게 작전하고 지휘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되였다.

나라의 모든 산과 강들을 보물산, 보배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내미는 여기에 경제건설을 가속화하며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길이 있다.우리는 누구나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는 관점과 립장을 견지하며 적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갈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이런 조건에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국토관리사업은 열을 투자하여 백을 지키고 천을 얻는 일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심장깊이 새기고 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으로 꾸려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