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자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며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 협동벌이 끓고있다.

그 어느 농촌에 가보아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논물관리, 잎덧비료주기 등 농작물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며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분발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순천시 동암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홍명식동무는 지금 대중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고 하면서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렇다.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책임감을 백배하며 헌신분투한것만큼 올해 농사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하는가에 따라 농사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있게 된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계획대로 내밀고있는 시, 군, 농장들은 례외없이 일군들이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할수 있는 묘술을 찾아쥐고 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이다.

마지막영농작업들의 수행정형에 따라 올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일군들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일해나갈 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점령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투지를 안고 일군들부터가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 때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도 찾게 된다.

◇ 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역과 단위마다 농사작황을 비롯하여 실정은 같지 않다.때문에 농업생산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지대적특성과 변동되는 날씨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가는것이 관건적이다.

일군들은 늘 대중속에 들어가 힘과 지혜를 합치며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농사결과를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밑에 쉼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

우선 가을걷이전까지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농사지도를 포전에 접근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노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찾아 실천하여야 한다.농기계수리정비, 포장용기준비 등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다시금 따져보고 시급히 대책을 세우면서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주도성, 창발성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면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