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게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우리가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는 길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끝까지 싸워나가는데 있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필승의 신념은 혁명가들이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피어린 사선의 언덕도 넘어야 하고 무수한 시련의 고비도 헤쳐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겹쌓이는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자면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백절불굴의 투지가 있어야 한다.필승의 신념,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닐 때만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의 길을 곧바로 걸어갈수 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필승의 신념은
필승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백두에서 개척된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실현하고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적인 자주의 길,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우리 인민은 그 누가 시켜서 걷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우리 인민스스로가 선택한 길이며 오직 이 길에서만 인간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자자손손 복락할 삶의 터전이 마련되게 된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였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투쟁의 력사, 영광넘친 백승의 력사는
오늘 우리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가 내세운 투쟁과업은 방대하다.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필승의 신념은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제힘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를 간직한데로부터 가지게 되는 사상감정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신념의 강자들은 언제나 승리를 락관하며 배심든든히 앞으로만 전진한다.자기 힘을 믿으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리를 내다보는 배짱과 담력이 나오지만 자기 힘을 믿지 못하면 자그마한 난관앞에도 쉽게 주저앉는다.자기를 믿는 사람은 강자가 되고 남을 믿는 사람은 약자가 된다.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의 력사는 우리 인민이 자기 힘으로 륭성번영의 길을 개척하고 세월을 주름잡아 비약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우리 조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정치군사적힘과 경제적잠재력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칠수 있은 근본비결은 철두철미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간고분투한데 있다.력사와 현실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영원한 승리의 길이라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세계는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은 자기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에 의하여 추동되는 공격전이다.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오는 나날에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은 더욱 강해지고있으며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적들의 온갖 책동도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대중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경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