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5일 로동신문
숭고한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한생을 아름답게 빛내여가자 어떤 인생관이 값높은것인가
사람에게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 귀중한 생을 아름답게 빛내이자면 어떤 인생관을 지녀야 하는가.과연 어떤 인생관이 가장 값높은것인가.
《우리는
우리 혁명력사에는
민족수난의 암담한 시기
그들이 살며 활동한 시대와 년대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그들의 고결한 생애를 돌이켜볼 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가장 값높은 삶이 있다.바로 이것이 오늘도
조국의 번영과 후대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데서 인생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고결한 집단주의인생관, 우리는 이 혁명적인생관을 영생의 언덕에 높이 서있는 선렬들의 빛나는 생애를 통하여 절감할뿐아니라 오늘 우리 시대의 참된 일군들과 근로자들, 새세대 청년들의 모습에서도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얼마전 당보에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 가로4작업반 반장 리명옥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된 그것만도 누구나 쉽게 결심할수 없는 무한한 헌신의 길이였다.허나 그는 그것으로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지 않았다. 남편을 위하는 자기의 사랑보다 더 뜨겁게 자기 가정에 흘러들던 지극한 사랑과 정을 생각할수록 영예군인의 안해라는 그 하나만으로는 당과 조국앞에 본분을 다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없음을 심장으로 절감했기에 그는 또다시 어려운 인생의 두번째 선택을 하였던것이다. 남들같으면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할 그 인생의 선택들이 과연 그 누가 요구하거나 시킨것이였던가.받아안은 당과 조국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충성스러운 마음이 스스로 어렵고 힘든 인생길을 택하게 하였던것이다.
스스로!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을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사소한 주저나 동요도 없이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것도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여기시며 이 땅에 사는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력사상 가장 존엄높고 아름다운 삶의 최고봉에 올려세워주신
그이의 열렬한 사랑과 믿음, 한없이 특출한 천출위인상에 매혹되여 일편단심
얼마전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을 맞으며
일편단심
자신앞에 조국과 인민을 놓는 애국자, 당이 맡겨준 일터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며 성실한 로동으로 보람찬 삶을 수놓아가는 참된 공민이 되자!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들의 값높은 인생관이며 참된 삶의 지향이다. 우리모두 아름다운 삶에 대한 고결한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조국도 인생도 아름답게 가꾸고 빛내이자. 본사기자 정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