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2일 로동신문
론설 당결정관철에서 대담성과 헌신성을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당의 구상과 중대정책들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대담성과 헌신성을 최대로 발휘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힘있게 견인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대담성과 헌신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다.거창한 창조와 변혁, 부단한 전진발전을 지향하는 혁명투쟁에서 혁명가가 대담성과 헌신성이 없으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헤칠수 없고 내세운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도 없다.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맡은 사업을 전투적으로 박력있게 밀고나가는 무비의 대담성, 혁명을 위함이라면 온넋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사람만이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다. 대담성과 헌신성을 지니는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일군들은 우리 당의 골간력량이며 혁명과 건설의 각 분야를 책임진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이 대담하게 작전하고 혁신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지 않으면 한개 부문과 단위, 지역이 주저앉고 나아가서 혁명이 침체되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일군들의 대담성, 헌신성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활력이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 겹쌓이는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뚫고 국가사업전반에서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변화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군들의 임무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대담한 작전과 지휘, 과감한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대담성과 헌신성을 최대로 발휘하는것은 현시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일군들은 해당 부문, 단위사업의 직접적조직자이며 집행자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모든 일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지만 앞뒤를 재면서 소극적으로 일하고 요행수나 바라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가야 하는 지금 조건이 어렵기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이런 때일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무능력이다.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에 맞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일판을 크게 벌려나가는 일군, 낡은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과감한 실천으로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일군의 적극적인 역할에 의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대담성, 헌신성은 높은 책임감의 발현이다.일군들이 대담하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일을 제끼지 못하는것은 책임지기를 두려워하고 혁명성이 부족한데 있다.책임성이 높은 사람에게서는 난관앞에 동면하고 책임관계에 신경을 쓰면서 사업을 진취적으로 내밀지 못하고 앉아서 말공부나 하는 소심성과 보신주의가 나올수 없다.응당 자기가 맡아해야 할 일도 아래우옆에 떠넘기는 책임회피, 처음에는 열성을 부리다가도 기일이 지나면 점차 요령과 자만에 빠져 눈치놀음, 현상유지만 하는 형식주의와 같은 비혁명적인 투쟁자세와 관점, 태도는 책임감이 결여된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이다.
사업을 책임진다는것은 자기를 희생할 각오가 되여있다는것이다.
일군들은 일하는 과정에 본의아닌 과오도 범할수 있다.실패를 두려워하고 책임지기를 꺼려하면서 앞뒤를 재고 피동에 빠지게 되면 자연히 양기를 잃고 의기소침해지게 되며 나아가서 맡은 직책상임무를 제대로 수행할수 없게 된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모든 사업을 국가적안목에서 대담하게 설계하고 실천해나갈 때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이루어낼수 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대담성과 헌신성은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에 기초하고있다.자기 힘을 굳게 믿는 정신적강자들은 그 어떤 고난도 뚫고나가지만 제힘을 믿지 않고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열려진 길로도 나갈수 없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져 사회주의건설에서 뚜렷한 전진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란 다름아닌 자강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고 자체의 잠재력에 의거하여 새롭게 혁신하고 부단히 창조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이다. 일군들의 대담성과 헌신성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나타나야 한다.우리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맹약한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 그 길에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것을 삶의 보람으로, 더없는 긍지로 여겨야 한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란다면 대담하게 접어들고 강력하게 추진시키는 왕성한 일욕심, 인민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투철한 인민관을 지닌 일군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체질화한 진짜배기심부름군이다. 지금 인민생활에서는 부족한것이 적지 않다.이런 때일수록 심부름군의 자세를 흐트리지 말고 위민헌신의 한길을 곧바로 가야 할 사람들이 우리 일군들이다.인민들의 고생을 페부로 느낄줄 알고 어떻게 하나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기 위하여 대담하게 구상하고 그 실현을 위해 아득바득 애를 쓰는 일군들에 의하여 우리 당의 보살핌의 손길이 인민들에게 속속들이 가닿게 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대담성과 헌신성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는 높은 정치의식과 실무능력이다.일군들이 지난 시기 아무리 공로를 많이 세웠다고 하여도 오늘날 정책적안목이 무디고 실력이 낮으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설수 없다.아는것이 많고 실무능력이 있어야 확고한 주견과 신심도 생기고 대담성과 책임성, 자기희생정신도 발양되는 법이다. 사람이 늙는것처럼 지식도 낡고 사상도 퇴색되기마련이다.건전한 사상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고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것이 바로 정상적인 당정책학습이다.당정책을 신념화하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꾸준히 벌려나가야만 일군들의 머리속에 당의 사상과 정책이 선명하게, 공고하게 자리잡게 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창의창발성, 헌신성을 발휘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는 실력전의 시대이다.주관적욕망만으로는 자기앞에 맡겨진 책무를 다할수 없다.아무리 대담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하여도 실력이 없으면 언제 가도 경직과 모방에서 벗어날수 없다.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추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완강히 돌진할줄 아는 실력가형의 일군, 이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대담성과 헌신성이 당에 대한 믿음에서 생긴다면 소극성과 보신주의는 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나오는 필연적산물이다.우리 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다.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을 믿는다는것은 당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가진다는것이다.오직 당에 대한 믿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울줄 아는 사람만이 당결정집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사업에서의 대담성과 헌신성, 이것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벅찬 투쟁은 우리 일군들의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담성과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