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올해의 기본투쟁과업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것을 올해의 기본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온갖 장애와 도전을 격파하고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다.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으며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내세우고 과학기술력제고에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은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고리로 된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는 여러가지 어렵고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그가운데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도 있고 절박하게 수행해야 할 과업도 있을수 있다.그렇다고 하여 력량을 분산시키면 사업에서 산만성과 완만성을 피할수 없고 응당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둘수 없으며 나중에는 당정책집행을 중도반단하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된다.

과학기술을 틀어쥐는것은 모든 난관을 해소하고 부문과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이다.인민경제부문만 놓고보아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문제를 혁명적으로 해결하며 질좋고 다양한 인민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자고 하여도, 낡은 설비들을 새 설비들로 교체하고 필요한 생산공정들을 보강하며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당면한 경제사업이 바쁘고 눈앞의 생산이 긴장하다고 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을 홀시하고 부차적인 과제로 여긴다면 그것은 부문과 단위의 침체와 부진을 낳게 되며 나중에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

과학기술은 각 부문, 각 단위의 지속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열쇠로 된다.

지금 우리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에 직면해있다.과학기술중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이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그에 기초하여 만사를 풀어나갈 때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혁신과 변화가 이룩되게 된다.

오늘 당의 결정과 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닌 단위, 당정책관철의 교과서적인 단위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그것은 단위의 전망을 열기 위한 출로를 과학기술발전에서 찾으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는것이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부문과 단위사업을 최량화, 최적화하며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고 발전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갈수 있게 하는것이 과학기술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지금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첫해 진군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히 높다.여기에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이 결합되면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힘을 증대시키는데 부문과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