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8일 로동신문
산골군의 전변을 안아온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당사업기풍 장진군당위원회 사업경험을 놓고
장진 하면 사람들은 끝간데없이 펼쳐진 수림과 감자밭을 먼저 생각한다. 그 두메산골이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도시사람들도 감탄하는 문화후생 및 봉사시설들과 치료예방기관들, 산마다 골마다 욱실거리는 양떼, 염소떼, 옛날흔적을 찾아볼수 없게 정리되는 강하천들, 개건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기능성비누와 기초식품을 비롯한 제품들, 늘어나는 잣나무림, 돌배나무림, 들쭉나무림과 더불어 보물산으로 전변되는 산림… 전변의 뿌리는 무엇인가.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높은 리상과 진취적인 사업기풍, 헌신적일본새이다.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게 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됩니다.》 장진군의 전변은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을 강화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준다.
리상이 높아야 견인력도 커진다
시, 군발전의 출발점은 목표수립과 작전이다. 그 수준은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에 의해 결정된다. 장진군의 전변을 놓고 우리가 무엇보다 긍정하게 되는것이 바로 높은 리상과 포부에 기초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대담한 작전이다. 처음부터 이들의 리상이 높은것은 아니였다. 6년전까지만 해도 군의 면모는 시대의 요구에 멀리 뒤떨어져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군들의 태도는 태평했다. 해발고가 천m를 넘는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만 꺼들면서 장진땅에서는 감자농사밖에 기대할것이 없으니 적당히 살아가겠다는것이였다. 시대문명에 따라서지 못하는 군의 실태도 그러했지만 일군들의 뒤떨어진 사상관점과 좁은 안목은 새로 임명된 리영상 군당책임비서의 마음을 더욱더 무겁게 하였다. 거세차게 비약하며 전진하는 이 격동의 시대에 지대적, 지리적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뒤떨어진 군이란 있을수 없다.조건에 포로될것이 아니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당이 맡겨준 산골군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군으로 만들자.이것이 군당책임일군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일군들의 리상을 높여주기 위한 첫걸음을 문화회관개건과 미래원건설로 뗐다. 해당 부서에서 작성해온 초기의 내부형성안을 군당책임일군은 대번에 부정했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좁은 시야, 땜때기식일본새가 그대로 비껴있었던것이다. 군당일군들의 안목부터 개변시켜야 했다.군당책임일군은 산골군이라고 무슨 일이나 기준을 낮게 정하고 대충하는 버릇을 없애지 않고서는 군이 언제 가도 문명의 령마루에 올라설수 없다고 하면서 건식공법을 받아들일 착상을 내놓았다.건식공법에 대한 표상조차 서지 않은 일군들에게 형성안을 그려 보여주기도 하고 현장에 자주 나와 시공의 세부요소까지 가르쳐주면서 눈을 틔워주었다.문화회관개건과 미래원건설과정은 군당일군들의 안목을 넓히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그 기세로 군의 면모를 짧은 기간에 일신시킬 대담한 목표를 세운 군당위원회는 뒤떨어진 산골의 표징이나 같은 통나무다리들을 콩크리트다리로 교체하기 위한 공사와 강하천제방공사, 소층아빠트와 학교건설을 계획하였다. 일군들의 우려는 컸다.로력이 어디에 있는가.겨울이 길어 건설적기가 짧은데 그 방대한 건설을 언제 다하겠는가.… 고대산혁명전적지를 더 잘 꾸리는 공사를 겨울에 진행하여 이러한 패배주의관점에 파렬구를 낸 군당위원회는 목표실현을 위한 옳은 방법론을 세웠다.기관, 공장, 기업소들을 5개의 조로 나누고 군당집행위원들을 책임자로 임명한 다음 이 조를 단위로 하여 공사를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적으로, 립체적으로, 경쟁의 방법으로 추진시켰다. 령하 3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강을 가로질러 지은 거대한 덧집안에 불을 피우면서 각 조별로 다리공사를 경쟁적으로 밀고나간 결과 상평다리, 군민1, 2다리를 비롯하여 9개의 다리가 훌륭히 일떠섰다.조별경쟁속에 장진강제방, 서치천제방을 비롯한 강하천제방들이 질적으로 견고하게 쌓아졌다.색철판기와를 씌운 산뜻한 소층아빠트들이 군소재지에 30여동이나 일떠섰으며 10여개의 학교와 분교가 건설되였다. 특별히 강조하게 되는것은 조건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가져야 발전할수 있다는것이다. 우리 당은 삼지연시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일떠세워 우리의 리상과 목표가 어떤 높이에 도달해야 하는가 하는 기준을 이미 마련해주었다. 왜 조건이 불리한 북부고산지대에 이런 본보기를 마련해주었는지 그 숭고한 의도를 당일군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한다. 하지만 당의 리상과 포부에 일군들모두가 따라서게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 전자오락관을 건설할 때의 이야기가 교훈적이다. 기초공사장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일부 일군들이 피복공장개건과 군인민병원 입원병동건설, 태풍피해복구도 힘겨운데 뒤로 미루었다가 여유가 있을 때 건설하는것이 어떤가, 산골군에서 전자오락관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그런 일군들에게 군당책임일군은 절절히 토로했다.
산골이라고 주저하며 스스로 속박하려던 일군들은 생각되는바가 컸다.어떤 리상을 지니고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자책속에 깨달은 그들은 분발하였다.현대적인 전자오락기재들과 광선총사격장, 립체영화관람실을 갖추고 불과 넉달동안에 일떠선 전자오락관은 장진사람들의 또 하나의 자랑으로 되였다. 이런 실례는 많다.군식료공장개건을 맡은 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엄청난 자금소요량앞에 주저하면서 일부 값비싼 설비들은 형편을 봐가며 천천히 교체하자고 제기할 때 지방이라고 남보다 못해야 한다는 법이 있는가, 이왕 할바에는 통합생산체계까지 구축하자고 하면서 통이 큰 작전을 펼친 사실, 이미 개건하였던 문화회관을 지난해 또다시 더 훌륭하게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산골인데 이쯤하면 하고 자부하던 일군들을 깨우쳐준 사실…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을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고 후세에 물려줄수 있게 일떠세우려는 당의 리상을 체질화, 습벽화한 군당책임일군들의 헌신과 높은 요구성, 인재중시기풍에 의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창조물들이 두메산골군에 해마다 늘어났다.도는 물론 중앙의 선수들까지 찾아오는 덩지크고 훌륭한 체육관, 출장자들이 《장진호텔》이라 부르는 군려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은덕원과 군탁아소, 무선방식에 의한 통합조종체계가 실현된 수지경판나무모온실… 여기에서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이러한 높은 리상과 포부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무엇보다 책임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군에 새로운 창조물이 일떠설 때마다 기발한 착상이 담겨진 형성안들을 내놓는 책임일군의 높은 실력에 시공일군들은 감탄하군 했다.그것이 여러가지 참고자료들을 보면서, 회의나 참관때마다 배우기도 하면서 사색을 무르익힌 결과임을 그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당에서는 나라의 200분의 1을 책임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안목을 틔워주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회의와 참관 등을 많이 조직해주고있다. 당앞에 자기 군의 오늘과 래일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충만된 일군에게는 그 계기들이 귀중한 수업과정으로 되여 리상이 높아지기마련이다. 당책임일군의 리상은 한사람의 리상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다.해당 단위, 해당 지역 일군들과 인민의 리상, 발전목표로 표현된다.때문에 당책임일군이라면 《우리의 실정에서야 이만하면…》하고 기준을 낮출 권리가 없다.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낳는 높은 실력과 혁신적인 안목은 결코 천성이 아니며 비상한 책임감에 기초한 피타는 사색과 노력의 결과임을 실증해주고있다. 다음으로 자기 고장, 자기 군 인민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닌 일군에게서만 끊임없이 비약하려는 높은 리상이 나오는것이다. 군소재지 도로를 포장할 때의 실례를 들어보자. 비오면 질쩍거리고 가물면 먼지가 일던 도로를 포장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환성을 올리며 자기들도 지원하겠다고 다투어 찾아왔다. 하지만 군당위원회는 일체 불허하였다.지어 자갈채취와 돌격대원들에 대한 후방사업도 군급기관 일군들과 가족돌격대원들을 발동하여 진행하였다.대신 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태양빛전지판을 리용하는 가로등설치와 건물불장식을 동시에 내밀자는것이였다. 일부 일군들이 한달반동안에 도로를 포장하기도 숨이 가쁜데 가로등설치와 불장식은 좀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표시했으나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라면 고생을 락으로 여겨야 한다면서 높이 세운 목표실현을 위해 헌신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지난해에는 군소재지중심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우리의 리상은 철두철미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종착점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군당책임일군의 지론이였던것이다. 군당위원회가 작전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의 기준, 원칙은 명백하였다.인민이 좋아하는가, 인민이 덕을 보는가 바로 이것이였다. 새로 건설한 전자오락관의 봉사료금과 과일구경을 하기 힘든 이 고장 사람들을 위해 수백리밖에서 실어온 사과의 공급가격이 대폭 낮추어진 사실, 중앙병원 부럽지 않은 의료설비와 비품들을 갖추면서 번듯하게 개건한 군인민병원의 입원호실들에 난방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환자들이 대소한추위때에도 여름옷차림으로 지내게 된 현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품들여 마련한 창조물들이 겉만 번지르르하고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당과 대중을 분리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으며 모든 사업은 철저히 인민들이 입는 덕으로 총화되여야 한다는 관점이 일군들로 하여금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게 했던것이다. 물론 장진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라서자면 아직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일군들과 인민들의 정신세계, 리상이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것이다.처음에는 책임일군의 요구에 따라서기 힘들어했던 일군들이 이제는 안목이 트이고 포부가 커졌다.산골사람들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받들어 휘황한 문명의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장진군의 전변은 시사해주고있다.일군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야말로 비약의 위력한 무기, 도약대라는것을.
발전의 담보-간부대렬강화
시, 군의 발전을 담보하는 기본력량은 바로 간부대렬이다. 든든한 뿌리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지역발전의 근간인 간부대렬이 튼튼해야 시, 군들을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들수 있는것이다.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방략으로 간부대렬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 군당위원회의 사업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군당위원회가 무엇보다 초점을 둔것은 실천투쟁속에서 후비간부들을 키우는것이다.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은 곳이 장진군이다.인적자원이 적으니 로력이 부족한것은 물론이고 심심산골이여서 수도와 도소재지의 대학으로 간 청년들을 비롯하여 군을 떠났던 사람들이 고향에 잘 돌아오려 하지 않다나니 간부후비도 부족했다.군은 항시적으로 간부의 결핍, 인재의 결핍을 느끼였으며 이것은 지역의 정상적인 발전에 큰 지장을 주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제땅에서 후비간부도 키우고 부족되는 건설로력도 해결하기 위해 군당위원회가 결정한것이 바로 돌격대조직이였다. 대학졸업생들로는 개건돌격대를, 제대군인들로는 제대군인돌격대를, 후보당원들과 입당대상자들로는 당원돌격대를 조직하였다.군에 배치되여오는 대학졸업생들과 제대군인들이 돌격대생활을 거치도록 체계를 세웠다. 현실에서는 종종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온다.간부후비가 없어 야단이다.징표를 다 갖춘 사람을 어디에 가서 찾겠는가.… 그러나 다른 곳이 아닌 자기 고장, 자기 단위에서 간부후비를 찾아 자체로 키우라는것이 바로 당의 의도이다.우는소리만 할것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는것이 일군으로서의 옳은 자세이고 사업기풍이 아니겠는가. 돌격대를 간부양성의 학교로 만들기 위한 군당위원회의 방략이 어떤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보자. 우선 간부사업을 담당한 군당일군이 돌격대들을 맡아보게 하였다. 의도가 있었다.사람들의 능력과 속내를 정확히 파악하고 일군으로서의 구실을 할수 있는 대상을 품들여 키우자면 부단한 접촉과 료해가 필요하였던것이다. 이것은 후비간부를 장악하고 키우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망성있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는 혁신적인 방략이였다.간부사업을 이삭주이를 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실농군이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가꾸어 열매를 거두어들이듯이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로동과 생활속에서 돌격대원들과 부단히 접촉하는 과정에 매 사람의 특성과 소질, 능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후비간부장악과 양성을 과학적으로, 정확히 할수 있게 되였다. 또한 돌격대원들이 군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핵심골간으로서의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추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렸다. 당원돌격대와 제대군인돌격대전원을 장진농업대학에 입학시켜 공부하게 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매일 저녁 돌격대원들을 위한 현지학습반을 조직운영하는 조치를 취하고 군당책임일군들이 자주 나가 학습정형을 알아보면서 모두가 대학과정안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도록 고무해주었다. 돌격대의 조직운영은 일거다득의 효과를 낳았다. 6년간 돌격대가 맡아 수행한 수십개 대상공사는 군을 전변시키는데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실천투쟁속에서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준비된 간부후비들이 자라난것이 보다 큰 소득이다.군대와 같은 규률과 로동속에서 강쇠처럼 벼리여진 수많은 돌격대원들이 해당 단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고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로 자라나 군의 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이것으로 간부대렬을 강화하는 문제가 다 해결되는것은 아니였다.강철도 내버려두면 녹이 쓸듯이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제구실을 할수 없는것이다. 이로부터 또 한가지 초점을 둔것은 현직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는것이였다. 군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개선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주목되는것은 군당위원회 모든 부서 일군들이 자기 직능에 충실하고 책무를 다하도록 방법론있게 지도한것이다. 주사업총화를 군당일군들의 정치의식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고 의의를 부여하는 한편 자기 직능에 맞게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부단히 일감을 주어 실천속에서 단련시키는것을 중시하였다.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깊은 사색과 연구밑에 자기 몫을 다하도록 이끌어준 사실만 놓고보자. 최근년간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영상작품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뛰도록 일감을 주고 장악총화사업을 드세게 한 결과는 좋았다.기본부서인 조직부와 선전선동부는 물론이고 군당위원회 모든 부서 일군들의 역할이 한층 높아졌다.일용품공장개건공사를 맡은 경제부서의 부부장이 중학시절의 화학교원을 찾아가 배우기도 하고 밤마다 집에서 비누화반응실험도 해보면서 비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쓴것을 비롯하여 군당일군들속에서 간판이나 뚝심으로가 아니라 실력으로 실적을 낼 결심밑에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는 기풍이 확립되여갔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리당비서, 관리위원장들을 비롯한 농촌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라는것은 우리 당이 특별히 강조하는 문제이다. 군당위원회는 농촌일군들에 대한 교양의 도수를 높이는 한편 정간화의 원칙에서 그 대렬을 정비하는데도 힘을 넣었다. 메물리당위원회사업에 대한 집중지도를 통하여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개선을 가져오고 농사를 추켜세운 실례가 있다. 군소재지에서 백수십리 떨어진 메물협동농장의 농사가 추서지 못하는 원인이 당일군의 사업방법과 작풍에 있다는것을 포착한 군당위원회는 조직부 책임지도원들을 내보내여 군중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종합하게 하였다.리당일군의 사업작풍에 경종을 울리고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결함을 고쳐나가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그리하여 농장일군들이 서로 마음을 맞춰 작업반들의 감자종자저장고를 영구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면서 감자 정보당수확고를 체계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안아오게 하였다. 군당위원회는 농촌당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하여 최근년간 군당 부부장이상급일군들을 림산리, 속사덕리를 비롯한 농촌리들에 리당비서로 파견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결과 농촌진지가 한층 강화되고 장진군에서는 감자농사를 잘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하신
또 한가지 주목되는것은 사업과정에 과오를 범한 일군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개건돌격대에 망라시켜 실천투쟁속에서 단련하도록 한것이다.그들이 조직적인 교양과 통제속에서, 집단생활과정에 과오를 빨리 씻고 새 출발을 하게 하려는 의도에서였다.생활력이 나타나고있다.
자체실정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한 이러한 방략들은 간부대렬의 강화를 가져왔으며 군사업의 개선으로 이어졌다.장진군에서 1만마리의 양을 기를데 대한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방략에 기초하여 간부대렬부터 강화해야 군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장진군당위원회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귀중한 경험이다. 지역내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인 시, 군당위원회들에 대한 우리 당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시, 군당사업을 혁신하는것이 가지는 특별한 의의로부터 당 제8차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헌신분투하며 현실적인 방법론으로 간부대렬을 강화해나가고있는 장진군당위원회 사업경험이 시사해주는바는 크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기어이 실현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끊임없는 사색과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과감히 실천해나가야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수 있다. 그럴 때라야 자기 지역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킬수 있는것이다. 장진군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이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향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