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철없는 세대들까지 범죄의 길로
요즘 일본반동들이 벌려놓은 력사외곡책동이 최극단에 달하고있다. 얼마전에는 엄연한 조선의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날조한 어린이교육용 《방위백서》라는것을 뻐젓이 내놓더니 이번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과서들에서까지 《종군위안부》와 《강제련행》 등의 표현들을 아예 삭제해버리거나 변경하도록 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과거 저들이 감행한 남경대학살만행의 주요내용도 삭제하였다고 한다. 지금 일본것들이 놀아대는 그 뻔뻔스러운 행태로 보아 아마 조금 더 있으면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이 지난 세기에 일본을 침략하여 수많은 일본사람들을 학살하고 강제련행해갔다고 우겨댈지도 모를 일이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이 벌려놓은 력사외곡책동이 이제 갓 눈을 뜨고 세상을 보려는 순진한 새세대들을 대상으로 꺼리낌없이 감행되고있다는것이다. 천진한 어린 세대들에게 외곡날조된 과거사를 인위적으로 주입시켜 과연 그들을 어디로 끌고가겠다는것인가. 그것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심어주어 그들을 조상들이 못다 이룬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돌격대, 《제2의 황군》으로 내몰려는 흉심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해야 할것이다.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자기 후손들이 정의를 위한 옳은 길에서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밑거름이 되여주고싶은것이 인간의 보편적심정일진대… 하지만 오직 섬나라족속들만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필코 이루어보기 위해 자기 후손들에게 패망을 통탄하며 스스로 할복해야만 했던 전범자들의 더러운 운명을 강요하고있는것이 아닌가.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그 실행을 위한 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부정한 과거를 잊고 사는자 불피코 그 쓰디쓴 과거의 고통을 다시 겪게 되는 법이다. 일본반동들이 계속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를 외곡날조, 정당화해가며 재침야망실현에만 미쳐 돌아친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뿐이다. 리 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