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사진과 글] 《내가 무섭냐》
아래에 한장의 만화가 있다.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내가 무섭냐》라고 떠벌이는 윤석열. 검찰을 해골에 비겨 그려넣은 런닝그차림에 시퍼렇게 입묵한 팔뚝을 보여주며 쇠몽둥이를 둘러멘 윤석열의 행색은 《서초동 칼잡이》에서 《여의도 깡패》로 변신한 몰골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 하겠다. 《내가 무섭냐》, 이 말속에는 자기는 지금껏 남조선인민들을 무서워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무서워하지 않을것이라는 호통, 도리여 남조선인민들이 자기를 무서워해야 할것이라는 일종의 겁박이 담겨져있다. 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의 대답은 《풉!》, 《윤석열 배격》이다. 국민을 취조실피의자로 알고있는가. 오만과 독선에 중독된 독재자, 《조폭두목》, 괴물을 보았다. 국민은 박근혜의 《국정롱단》을 엄단한것처럼 윤석열검찰의 정치공작과 선거개입, 《국기문란》 역시 좌시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이 바로 남녘민심이다. 《내가 무섭냐》, 바로 여기에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을 검찰의 정치사찰, 선거개입으로 재현해서라도 파쑈암흑시대를 되살리려는 적페세력의 포악성과 흉악성이 담겨져있으며 이것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검찰개혁, 적페청산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최 영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