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1일1론난》, 드러나는 《양파》의 실체(1)

 

《1일1망언》, 이것은 남조선에서 역시 준비되지 못한 후보, 정치의 《정》자는 고사하고 천박하며 몰상식한 사고를 가진 정치시정배-윤석열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에게는 《1일1론난》이라는 딱지까지 붙어 각계층의 더 큰 경악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윤석열가병노릇이 대검찰청의 《통상업무》?!

 

얼마전 어느 한 남조선언론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인 지난해 3월에 대검찰청(대검)에서 윤석열의 장모가 련루된 각종 부정부패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문건을 작성하였다는 의혹을 해당 문건들의 사진과 함께 제기하였다.

문건에는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부동산사기사건과 《윤석열X화일》의 근원으로 지목된 정대택과 관련한 사건, 경기도 파주시 료양병원에서의 《의료법》위반사건, 양평 오피스텔(간단한 주택시설을 갖춘 사무실)사기사건 등의 요지와 진행과정, 처리결과를 비롯하여 구체적인 세부들이 담겨져있으며 일부는 검찰관계자가 내부망을 조회하지 않고서는 파악할수 없는 내용들이라고 한다.

특히 문건자체가 윤석열의 장모를 《피해자》 혹은 《투자자》로, 다른 사건관계자는 《피고인》으로 표현하면서 적극적으로 윤석열의 장모를 변호하는 방향으로 서술되였다고 한다.

이것이 공개되자 윤석열측은 《통상업무》라고 하면서 당시 검찰총장이 그런 문건을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누가 어떤 경위로 작성한것인지 알지 못한다, 문제될것이 없다고 반박해나섰다.

검찰총장가족이 관련된 사건에 검찰이 동원되여 그를 보호하기 위한 내무문건을 만든 셈인데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천연스레 《통상업무》이고 문제될것이 없다고 강변하니 이런 후안무치하고 철면피한 행태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윤석열이 해당 문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부인하면서도 그 문건을 일종의 청문회대응을 위한 참고자료라고 규정한것은 자가당착으로서 실제로는 문건내용을 이미 알고있었다는것을 반증해주는것이다.

더우기 문건작성형식이나 수집된 정보 등을 고려해볼 때 검찰의 정보계통인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그 문건작성에 관여하였다는 주장이 타당하며 현재 여론의 도마우에 오른 윤석열검찰의 고발사촉의혹사건 당사자의 한사람인 손준성도 수사정보정책관이였다는 사실을 놓고보면 결국 윤석열이 검찰권력을 사유화하였고 직권람용을 하였다는것이 보다 명백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정치권을 비롯한 남조선각계에서는 《검찰의 민간인사찰》, 《검찰총장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이 흥신소로 전락한 충격적인 사건》, 《대검이 출처라면 관련자 전원을 처벌해야 할 사건》, 《2019년 대검의 범죄정보기획관(현재 수사정보정책관)을 없애라는 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가 왜 중요하였는지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하면서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이나 하고 민간인의 뒤나 캐고 검찰총장가족이라고 하여 범죄피의자의 뒤를 봐주는 검찰은 윤석열이 스스로 시인한바와 같이 깡패, 정치검찰과 다름없다는 준절한 단죄와 비판이 쏟아지고있다.

대검찰청이 윤석열검찰총장가족을 보호하는 《호위무사》로, 《파수군》으로 되여버렸고 윤석열의 가병노릇을 하는것이 검찰의 《통상업무》이며 또 그러한 사실을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지경이 되였으니 민심이 경악하고 여론이 죽가마끓듯 하는것이야 응당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윤석열과 그 일가의 범죄행위로 초래된 사회적론난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있다. (계속)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