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직접적담당자를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조국통일실현의 근본방도는 우리 민족자신에게 달려있으며 따라서 온 겨레가 자기의 책임을 자각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이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는 문제인것만큼 조선민족이 주인이 되여, 직접적인 담당자가 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자주적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민족분렬이라는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우리 민족성원 누구나가 다 조국통일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을 대신해줄수 없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것도, 그 담당자도, 그 덕을 볼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그 주인인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이 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얼마나 원만히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거세찬 대하의 흐름을 멈출수 없듯이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가는 길에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

조국통일의 주체, 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