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1일 조선외무성

 

소식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는 법이다

 

최근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은 백서 《신강의 인구발전》을 발표하여 신강의 인구 및 사회경제가 균형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백서는 2020년현재 신강의 소수민족인구수가 1953년의 445만명으로부터 1 493만명으로 그리고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2010년의 인구 10만명당 1만 613명으로부터 1만 6 536명으로 증가한것을 비롯하여 신강의 인구 및 사회경제발전이 과거의 력사적시기와 비교도 할수 없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해외의 반중국세력이 신강의 《인종말살》이라는 거짓말을 날조하여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세계여론을 오도하며 중국의 발전과 진보를 가로막으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중국정부가 이미 공개한바와 같이 2014~2019년 신강의 로동취업인구수는 1 135만 2 400명으로부터 1 330만 1 200명으로, 고등 및 중등교육을 받고있는 학생수가 각각 14만명이상 더 많은 45만 3 800명, 184만 3 600명으로 증가함으로써 신강의 인구발전에서는 커다란 질적변화가 이룩되였다.

또한 신강농촌주민들의 년간 1인당 수입액이 8 724RMB.Y으로부터 1만 3100RMB.Y으로 늘어나고 25개의 현과 3 107개의 촌, 292만 3200명이 빈곤에서 벗어나 빈곤발생률이 19.4%에서 1.24%로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신강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목표들이 원만히 달성되였다.

이 모든 성과는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사회의 안정, 번영을 수호하고 각 민족의 행복한 생활을 충분히 보장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정책과 조치들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신강에서의 《강제로동》,《집단학살》,《종교탄압》에 대해 계속 운운하며 국제적조사를 한사코 고집하고있는가 하면 《위구르특별재판정》이라는곳에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여놓고 중국에 대한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인권문제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하며 온갖 류언비어로 신강내부를 혼란시키려 하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공산당의 령도체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중국을 분렬와해시키자는데 그 궁극적목적이 있다.

그러나 정의와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 제48차회의에서 65개 나라 대표들이 외부세력은 중국의 내정인 홍콩, 신강, 티베트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인권문제의 정치화와 이중기준을 반대한다고 일치하게 강조한것을 통해서도 이 지구상에 누가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이고 위협의 가해자인가 하는것을 능히 가늠할수 있다.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나라의 령토완정과 정치적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은 앞으로도 세계 진보적나라들과 인민들의 전적인 지지찬동을 받을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일철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