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9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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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대재앙으로 될 핵오염수방출행위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오염수를 한사코 바다에 흘려보내려고 하고있다.

10월 17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신임일본수상이 지난 4월 일본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핵오염수방류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강행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도전이다.

인류에게 또다시 대재앙을 들씌우려는 일본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는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지난 9월 유엔특별보고관은 《오염되였을수 있는 물을 태평양으로 방출한다는 결정은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바다방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최근 중국, 로씨야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섬나라연단 사무국장 등은 핵오염수를 처리하는 문제는 절대로 일본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일본이 자기 리익을 국제사회의 리익우에 올려놓으려 한다면 자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국제사회뿐아니라 일본의 어민들까지도 당국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있으나 일본의 정치가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려과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하면서 그릇된 계획을 철회하려 하지 않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아직까지 핵오염수를 근원적으로 려과할수 있는 기술을 소유하지 못한 일본이 아무리 정화공정을 거친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하여도 곧이 들을 사람은 없다.

일본의 NHK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후꾸시마현 주변수역에서 잡은 물고기를 검사한 결과 방사성물질함유량이 허용수치보다 5배나 많았다고 한다.

도이췰란드의 한 연구기관은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방사능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되면 수십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 수역을 오염시키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현실은 일본이야말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는 인류의 생명안전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지역의 화근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핵오염수로 인류의 생존과 바다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