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5일 로동신문
사설
온 나라 그 어디나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려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
전체 인민이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중요한 국면마다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과업을 뚜렷이 밝혀주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이 가리킨 침로따라 굴함없이 돌진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기질이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남들같으면 한달도 뻗쳐내지 못할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과 국가의 정책적요구대로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면 반드시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속도가 가속화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혁명을 해오는 나날에 뼈속깊이 새긴 철리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건설목표들을 철저한 실천으로 관철할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비롯하여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이 상세히 밝혀져있다.이것으로 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당, 국가정권기관 일군들이 이번 시정연설사상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수 있으며 인민적사업작풍을 더욱 배양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승리의 표대를 향한 전 인민적투쟁에 무한한 활력과 고무를 주고 국가정권기관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한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은 의연히 극심하다.하지만 우리식 사회주의는 부단히 강화되는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잠시의 주춤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킬수 있다.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여야 한다.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명확히 파악하며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분발해나서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시정연설학습의 목적은 혁명과업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데 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문제들을 모르고서는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갈수 없으며 시대의 락오자, 걸림돌로 되고만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정연설을 자자구구 실속있게 학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을 자기 집안일처럼 환히 꿰들어야 한다.특히 이번 시정연설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잘 알고 그 관철을 위한 방도를 찾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학습과정이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고 진부한 사상관점을 털어버리고 당과 국가의 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사생결단의 투쟁정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려는 강의한 의지를 가다듬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내세운 투쟁목표를 점령하는데서 한 일이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 일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시정연설사상에 기초하여 돌이켜보아야 한다.정책적과업을 오늘 수행하지 못하면 래일 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양한 전도를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사업이라는것을 자각하여야 한다.누구나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위훈을 창조하려는 투철한 각오, 맡겨진 과업을 최단기간내에 무조건 해제끼려는 결사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 학습에서 일군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당과 국가의 정책들을 잘 알아야 그 관철에로 대중을 발동하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치밀하게 짜고들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실지 은이 나게 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일이 바빠 학습할 시간이 없다는것은 학습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끼니는 건늘지언정 시기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 당의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마땅한 자세이다.
일군들은
각급 당조직들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시정연설사상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여야 한다.누구나 학습을 피동적으로가 아니라 자각적으로, 주동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주입식으로가 아니라 그 진수를 명확히 파악하고 수행방도를 정확히 찾는 방향에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여야 한다.학습을 서로 배워주고 깨우쳐주며 계발시켜주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누구나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실천적인 대책을 명확히 찾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학습강사, 선전원,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시정연설에 제시된 사상들을 환히 알고 대중속에 그 사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실효성있는 방법론을 찾아쥐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 시정연설에 제시된 사상을 환히 꿰들고 학습기간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보다 활력에 넘쳐 일해나갈수 있게 이끌어주어야 한다.특히 책임일군들의 학습정형을 장악하고 총화를 드세게 하며 학습에서 유리되거나 형식적으로 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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